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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Apr
신연성 총영사 참여한 순회영사 업무 32건 처리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190
남아리조나지역 (투산, 시에라비스타, 노갈레스) 2014년 첫 순회영사업무가 3월27일 오전 9시부터 투산참빛교회에 서 실시됐다.
한승희 한인회장 대행은 복사기, 서류양식, 커피 등 음료를 미리 준비했다.
이번 영사 업무에는 특별히 신연성 총영사가 참석했으며 전근석 동포담당 영사, 이항률 행정관이 참여해 질서정연하게 진행되었다.
한승희 회장대행은 번호표를 배포했으며 첫 번째 업무는 유지연씨의 아들 여권 재발급이다. 이어서 총 24명의 교민들이 각종 민원업무를 신청했다.
가장 많았던 업무는 한국에서의 부동산처리 및 유산상속 등을 위한 위임장 신청으로 8건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기간 만료된 여권 재발급 신청이었다.
이날 김금숙씨의 영주권이 기한이 만료되여 여권수속을 받을 수 없게 되자 참빛교회 Ken Kemp EM 목사와 전근석영사가 1시간 이상 이민국 서류수속을 도와주었다.
참석한 교민들은 본국 귀임에 앞서 교민들에게 인사차 찾아온 신연성 총영사에게 인사를 나누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 교민은 순회영사업무로 수고하는 일동을 위해 익명으로 100 달러를 전달했다. 또한 일식당 이찌반의 박수희 대표는 고송식당에서 5명의 영사업무관계자들의 점심값을 지불해 주기도 했다.
이번 업무를 통해 자신의 여권이나 영주권의 기한이 만료된 것을 모르고 있던 한인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3월 중에도 투산지역에서 투사모 (투산을 사랑하는모임)의 도움으로 LA총영사관을 직접 찾아가 재발급 받은 한인이 5명이었다.
따라서 영사관측에서는 여권이나 영주권 만기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올 해 남아리조나 추계 영사업무는 9월경에 있을 예정이며 피닉스지역에서는 6월에 한 번 더 실시할 계획이다.
투산 한인 중 9월 이전에 업무가 필요한 사람은 신문사를 통해 날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총영사관에 문의하면 된다.
총영사관 이항률 행정관 1-213-385-9300 내선번호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