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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Jul
아리조나 한국전 참전용사협회 주최, '정전 기념식'가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578
아리조나 한국전 참전용사협회 주최 "6.25 정전기념식"이 7월27일 오후 1시 송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70여명의 한국전 참전용사협회 회원들을 비롯해서 우영린 한인회장과 한인회 임원들 그리고 김명황 한국전 참전기념비 주지사 커미셔너와 미셸 김 한국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수잔키씨가 사회를 담당했고 미국 국가와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됐다.
우영린 회장과 커맨더 제시 거스턴 전 스테이트 커맨더가 인사말을 했다.
우영린 회장은 오는 10월25일에 열리는 '참전용사 메달 수여식'에 대해 설명하고 "오늘 정전기념식에 참석한 모든 분들의 식사비는 한인회에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자 수잔키씨는 원하는 참석자들에게 발언의 기회를 주어 참전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명의 참석자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소했는데 학도병으로 한국전에 참전했다는 동석무 박사 (산부인과 의)도 단 1주일간 훈련받고 최전방으로 배치됐었다고 자신의 참전 경험담을 소개하며 당시를 회고했다. 그는 "여러 분의 희생이 오늘의 한국을 있게 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인회는 오는 8월7일(목) 오후 6시 반 한인회 사무실에서 제15대 한인회 마지막 이사회를 열어 앞으로 있을 행사들과 선거관리위윈회 구성을 위해 의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