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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Nov
투산영락교회 청년부 푸드뱅크에서 봉사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344
투산영락교회 (목사 장충렬) 청년부 학생 10명이 이산돌 부목사와 지난 10월 투산 커뮤니티 푸드뱅크 (3303 S Country Club)에서 봉사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청년부 학생들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4시간 동안 나눠줄 식품포장 등의 봉사를 했다.
학생들은 직원들의 협조를 받아 물품창고에서 여러 종류의 캔 식품과 감자칩, 과자 등을 박스와 풀라스틱백에 담는 작업을 했다.
투산의 푸드뱅크는 식품 기부를 받기도 하지만 대형농장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내 대형식당에서는 직접 음식을 준비해 저소득 가정과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한다.
푸드뱅크에서는 매일 8000여 명의 저소득 가정에 1-3인 가족인 경우는 식품백 하나, 3-4인 가족인 경우는 두 개의 백을, 7인 이상 가족에게는 세 개의 식품백과 야채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인사회에서는 안광준 (전 미주총련 이사장)씨가 푸드뱅크 이사로 10여 년째 봉사하고 있다.
안씨는 매년 추수감사절에 터키 2만개 기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영락교회 장충렬 목사는 작년 푸드뱅크를 방문해 윌리엄 카네기 당시 대표의 안내를 받아 둘러 보기도 했었다.
한국으로부터 방문한 김옥랑 꼭두박물관장도 투산을 방문했을 때 안광준씨의 부인 티나안씨의 안내로 방문해 1000 달러를 기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