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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Jan
울릉도-영양군 투산 연수생들 12일 개강식 가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97
투산에서 영어와 미국문화를 배우기 위해 울릉도 학생 24명과 경북 영양군학생 11명등 총 35명의 연수생들이 1월12일 오전 9시30분에 개강식을 가졌다.
투산 앰배서더 학생들, 교육관계자, 그리고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개강식은 Armory Park에서 개최됐다.
TUSD (투산교육청) Tsuru Bailey 아시아 담당국장의 사회로 권영택 영양군수, 황윤경 울릉도대표, 김건선 연수 TKAP 위원장, 안혜숙 교육청 지도교사 등이 소개됐다.
이어 Safford 중학교 Steve Gavaldon 교장이 환영사를 했으며 교육청에서 부청장 Adrian Vega 박사가 축사를 했다.
투산 목회자협의회장 한인희 목사가 기도를 했다.
연수생들은 1월12일부터 2월2일까지 4주간 투산에서 앰배서더로 선발된 학생들과 짝을 지어 함께 공부를 하게 된다.
연수생들은 홈스테이로 정해진 미국 가정에 머물면서 가족같이 생활하면서 미국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현재 투산 교육청 산하에는 38개교에 4만9천 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인사말에서 "현대사회에서 영어는 필수이며 앞으로 투산시와 손을 잡고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도록 적극 후원 할 것이"이라며 "수고스럽지만 미국 학생 앰배서더들에게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금년 연수에는 영양군에서 권영택 군수, 유병찬, 최미정, 안해석 교장 외에 다수의 군 기관장들이 함께 와 개강식 참석 후 귀국했다. 울릉도에서는 양소은, 황윤경, 정영수 교사가 학생들과 함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