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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Apr
영락교회 청년부 푸드뱅크에서 자원봉사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93
투산 Southern Arizona Food Bank에서 영락교회 (목사 장충렬) 청년부 학생들 17 명이 이산돌 부목사의 인솔하에 4월4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노숙자들에게 나눠줄 식품을 담는 작업을 도왔다.
학생들은 극빈자와 노숙자들에게 배포할 식품들을 배포용 백에 담는 작업에 참여했다.
장충렬 목사와 이선자 사모가 2013년 처음 이 곳을 방문해 자원봉사에 대한 설명을 들은 이후 영락교회에서는 2014년에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 봉사였다.
영락교회 청년부는 아리조나대학 (UA) 학사, 석사, 박사과정의 학생들과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청년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고난주간을 맞이해 학업으로 바쁜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간을 내어 헌신했다.
이날 학생들은 450 개의 식품 백을 만들었다.
푸드뱅크 측에서는 영락교회 봉사자들이 가장 적절한 시기에 봉사를 해주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후드뱅크에서 봉사활동을 한 학생들은 상급학교 진학, 장학금 신청, 정부기관 인턴 지원, 그리고 영주권이나 시민권 취득 서류작성 시에 봉사한 것을 기입하면 크레딧을 받게 된다.
이산돌 부목사는 "영락교회 청년부에서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한 학기에 한 번씩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예수님의 희생을 생각하면서 투산지역에서 봉사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