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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Apr
투산 지역 한인들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드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18
투산 지역 부활절 연합예배를 한인목자협의회 (회장 이창언) 주최로 4월5일 새벽 6시에 침빛교회 (목사 박경환)에서 드렸다.
180여 명의 성도들이 모인 이날 예배는 한인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대표기도를 맡은 김크리스 사관은 영적부흥을 기원했다.
이어 전명원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항성 장로, 정운영 정교 등 49명으로 구성된 연합성가대가 황주원 (사과나무교회) 성가대장의 지휘와 박상준 (장로교회)성도의 반주로 "살아계신 주' 등을 찬양했다.
설교를 맡은 박경환 목사는 "하나님과의 영원한 사랑관계" 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장충렬 목사는 봉헌기도를 통해 봉사자들과 찬양대에 감사를 전했다.
함께 마라나타를 찬양한 후 이창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참석자들은 친교실에서 함께 아침식사를 나누었다.
부활절 예배를 위해 각 교회 성가대들은 수주일간 연습을 거듭해왔으며 부활주일에도 새벽 5시에 참빛교회에서 마지막 연습을 했다.
참빛교회 여성 봉사부 (부장 이은목) 자원 봉사자들은 10여개의 음식과 반찬, 국, 국수, 과일, 음료 등을 준비했다. 주일 새벽 3시에도 마지막 준비를 했다.
부활절 새벽예배에는 최동순 권사 (구세군교회) 가 부축을 받으며 참석했고 김석후 장로가 노모 (송옥선)와 함께 참석했다. 이 밖에도 많은 한미 성도들이 몸이 불편한 가운데도 참석했다.
연합예배 순서를 맡은 교회는 연합감리교회 (한인희목사), 구세군 한인교회 (김크리스 사관), 장로교회 (정명원 목사), 참빛교회 (박경환 목사), 영락교회 (장충렬 목사), 사과나무교회 (이창언 목사) 등이며 침례교회 (목사 배동균)는 교회사정으로 불참했다. 바다의 성모마리아 성당 (주임신부 유창우 안부로시오)은 4월5일에 부활대축일 미사를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