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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Jun
장로회 주최, 제2회 크리스천 골프대회 열어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357
아리조나 한인 장로회 (회장 강범석 장로) 주최, 제2회 크리스천 친선 골프대회 6월25일 오전 7시30분 Legacy Golf Resort에서 열렸다.
대회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은 6.25를 맞아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고 정봉수 목사 (피닉스 감리교회)가 기도를 한 후, 교회협의회 회장 오기현 사관 (구세군 사랑의 교회)이 축사를 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24명의 골퍼들이 참가 했는데 골프를 마친 참가자들이 모두 모인 12시경 점심식사와 함께 시상식과 경품 추첨이 거행됐다.
식사기도는 전태진 장로가 인도했다.
장타상에는 안병선 씨가, 근접상에는 김택일 장로가, 다타상에는 나재환 권사가 그리고 행운상에는 멀리서 참석해준 문성신 장로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네트 챔피언은 안병선 씨에게 돌아갔으나 그가 이미 장타상을 수상했기 때문에 수상을 양보했다. 그러나 기록상 오류로 인해 네트 챔피언 수상은 내년 대회로 넘기기로 했다.
행사는 이훈경 연합감리교회 은퇴목사가 폐회기도를 함으로 마무리됐다.
회장 강범석 장로는 골프대회를 마치고 "오늘 대회에 참가가 비록 저조했지만 모두들 즐거워하니 기분좋은 하루였다"고 말하고 "오늘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시니어 골프협회 회장 전태진 장로님과 회원님들, 불편한 몸을 이끌고 대회에 참가해주신 문원근 장로님, 특히 골프를 쳐본 적도 없는데도 크리스챤 행사라서 적극 참가해주신 정봉수목사님과 나재환 권사님, 교회 협의회 회장 오기현 사관님과 이훈경 원로 목사님, 진행과 행사 전반을 맡아 수고해주신 이문섭 장로님, 또한 멀리 투산에서 오셔서 참석해주신 문성신 장로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