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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Jul
11월 대선 앞두고 아시안연합 선거인등록 캠페인 벌여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08
11월8일 대선을 앞두고 한인들의 저조한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투산 아시안연합에서 7월부터 9월까지 선거인 등록 캠페인을 벌인다.
아시안연합은 여러 지역단체와 교회 등을 통해 선거인 등록을 받기로 하고 17일에는 참빛교회와 구세군교회를 방문했다.
참빛교회 (목사 박경환)에서는 예배를마친 후 Abe Lai (중국)위원과 송병화 위원이 "올 해는 한인 투표자 100명을 넘기자"고 강조하고 선거인 등록 참여를 호소했다.
앞으로 한인 등록 캠페인을 위해 탁진현 아리랑무용단장이 간사로 참여하기로 했으며 Ken kemp 목사가 코디네이터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구세군교회 (사관 김크리스, 김은하)를 방문해서 "우리의 한 표에 후손들의 장래가 달려 있다"고 홍보했다.
구세군교회에서는 한광민, 김옥현, 서난애 부교 등 3명이 그 자리에서 Arizona Voter Registration Form을 작성해 Pima County Recorder에 우편발송했다.
올 해 선거에는 2015년 구세군 크리스마스 파티 때 자원봉사자로 참석해 노인 환자들을 도와준 Martha Masally 현 하원위원이 재출마한다. 지난 6월에 안광준씨에게 명예보안관증을 수여한 Chris Nanos Pima County Sheriff도 출마한다.
캠페인 관계자들은 "정치인들이 한인사회 및 아시안을 위한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우리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많은 한인들이 투표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해에도 아시안 영세상인들을 괴롭히는 낙서행위가 계속돼 아시안 대표들이 시장실을 직접 찾아가 증거 제출하고 협조를 요청해 문제를 해결한 바 있다.
올 해 선거인 등록 마감은 10월10일이다. 미국 시민권을 가진 한인들로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에 기여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투사모 (투산을 사랑하는모임)에서 등록용지를 받을 수 있으며 요청하면 우편으로 보내준다.
문의는 520-269-6259.
주소 Frank Song, PO Box 17078. Tucson Arizona 85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