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2016-Aug
월남전 참전용사회, 영화 "인천상륙작전" 관람권 무료배부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97
월남전 참전용사회는 아리조나에서 상영되고있는 한국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입장권을 구입해 지난 8월13일 광복절 행사의 참석자들중 청소년과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 배부했다.
최완식 회장은 "한인2세들이 6.26남침을 바로 알게하고 기성세대에게는 사스배치의 필요성을 알리고 조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 영화의 티켓을 제공하게됐다"고 밝혔다.
이 관람티켓을 배부받은 약 55명의 한인들은 8월14일 오후 4시와 7시, 템피 아리조나밀스에 있는 하킨스 극장에서 함께 관람했는데 영화를 본 한인들은 "2시간 내내 큰 감동을 느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참전용사회에 감사한다"고 입을 모았다.
최완식 회장은 "우리 2세들이 더 많이 관람하기를 원했는데 하는 아쉬운 면도 있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극장을 찾은 부모들에게 특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아리조나의 월남전 참전용사회에는 정태선, 정규열, 박래술, 박종선, 김석환, 김택일, 최완식씨 등 28명의 회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