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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Sep
참빛교회, 청소년들에게 한가위 전통 한식상 선보여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50
한국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투산지역 한인교회들도 추석행사를 가졌다.
참빛교회 (목사 박경환)는 9월11일 오전 11시에 40여 명의 EM 그룹 청소년들과 한국전통 음식으로 식사를 나누었다.
교회 봉사자들은 밤늦게까지 식사준비를 했다. 전양선 자매의 식사기도 후 전통음식 떡, 전, 불고기, 그리고 과일 등을 나누었다.
이날 오찬에는 Ken Kemp 등 EM 관계자들도 동참했으며 한국에서는 추석에 햅쌀로 빚은 송편 등 떡과 추수한 과일로 조상에 예를 갖춘다는 등의 설명도 있었다.
일부 봉사자들은 추석에는 온 식구들이 고향집에 모여서 오랜만에 인사를 나누고 강강술래, 씨름, 달맞이, 소싸움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한다고 설명했다.
투산영락교회 (목사 장충렬)는 9월11일 오후 1시부터 목장별 찬양대회를 가졌다.
올 해 한가위 청소년 추석만찬을 준비한 참빛교회 자원 봉사자는 전양선, 염춘여, 탁진현, 최영래, 홍덕임, 문외덕, 문미자, 김채수, 박수현과 여전도회원들이다.
이날 주일예배의 피아노 반주는 소녀피아니스트 이해나 양이 맡았다.
한편 아리조나주 한인회 (회장 최완식)에서는 9월24일 오후 6시에 추석맞이 잔치를 개최한다.
LA에서는 9월10일에 한국교육원 야외 주차장에서 어린이 전통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방주교회는 제5회 한가위 윷놀이대회를 리틀도교에서 개최했다.
한국에서는 올 해와 내년 추석은 주말을 끼고 5일 간의 연휴를 갖게된다. 북한에서는 1967년에 김일성 주석이 민속명절을 금지시켰다가 성묘를 참작해 1972년에 추석 당일만 휴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