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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Sep
사랑의 빚진자교회에 박인숙 전도사 부임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69
사랑의 빚진자교회 (목사 정현모)에 박인숙 전도사가 부임해 노숙자들을 위한 급식, 예배와 성경공부, 기도모임, 영어부 설교, 그리고 홈리스들을 위한 교통편 제공 등 활발한 사역을 벌이고 있다.
박 전도사는 "사랑의 빚진자교회가 노숙자 사역교회로 알려졌지만 사실 노숙자사역은 교회 여러 가지 사역의 일부분이며 병원과 감옥사역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도사는 특히 일시적인 실수로 수감되어 실의에 빠진 수감자들을 찾아가서 선교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랑의 빚진자교회는 매일 한인성도들이 함께 새벽기도를 드리고 있으며 주일예배, 수요예배 그리고 금요기도회 등으로 모이고 있다.
박 전도사는 또한 "성경공부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되고 찬양과 기도가 중심이 되는 교회로 자리잡으며 신앙에 목마른 저와 같은 분들에게 교회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전도사는 미국 Park Univ of Missour에서 사회심리학 학사과정을 마치고 현재는 Western Bible College 3학년에 재학중이다. 박 전도사는 외할머니와 어머니로부터 신앙을 이어 받아 그동안 장로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해왔다.
결혼 후에는 남편을 따라 일본과 독일 등 여러 나라에서 신앙생활을 했다.
박 전도사는 2012년부터 시작된 정현모 목사의 노숙인 급식 사역이 하나님의 뜻임을 알았고 하나님은 좁은 길을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제시했다는 사실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박 전도사는 특별히 어려운 환경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섬기면서 절실히 필요한 것이 신앙적인 상담이라는 것을 깨닫고 피닉스의 Western Bible College에서 기독교 카운셀링을 공부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친정 어머니 서연자 권사, Davis-Monthan 공군기지 비행기 엔지니어인 남편 유진, 그리고 1남2녀중 장녀는 결혼했고 장남과 차녀는 대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