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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Jan
연합찬양팀 금년 첫 정기 찬양집회 가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67
교회협의회 산하 아리조나 연합찬양팀은 금년 첫 정기 찬양집회를 1월5일 템피장로교회에서 가졌다.
이번 집회는 중국인 사역자를 초청하여 간증집회로 진행됐다.
강사 상가립(常家立) 사역자는 중국 천진의 흉부전문 병원에서 폐전문 의사로 근무하다 조기 은퇴하고 농촌지역의 목회자가 없는 가정교회를 순회하며 말씀 사역자로 사역했다.
그는 현재 자녀가 목회하고 있는 피닉스 중국인 크리스천교회 (GPCCC)에 정착했다.
상 사역자는 마태복음 7장 21-24절을 중심으로 말씀과 간증을 이어갔다.
그는 "중국의 문화 대혁명 기간에 많은 목사들과 성도들이 주님을 부인하고 교회를 떠나라는 회유와 박해 속에서도 주님을 부인하지 않고 매를 맞고 순교를 당하기도 했다"고 간증하고 "오늘날 크리스천들은 너무 평안한 가운데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정작 삶속에 드러나는 섬김의 실천적 신앙이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성경말씀대로 주의 이름으로 목사가 되고 장로가 되고 또 교회를 나오는 많은 사람들이 예배를 드리고 전도도 하고 봉사를 한다할 지라도 주님으로부터 도무지 너를 알지 못한다고 주님으로부터 버림받을 사람들이 교회 안에 많이 있을 것"이라며 분명한 신앙고백을 강조했다.
그는 문화대혁명을 겪으면서 위축되었던 중국교회는 개혁, 개방 이후로 많은 젊은이들과 고학력 전문인들을 중심으로 늘어가는 추세라며 이후 세계선교에 중요한 역할을 할 중국교회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표하기도 했다.
그는 말씀을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되지말고 행함을 보임으로 스스로 자신의 신앙을 증명해 보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한인 교우들의 믿음의 승리를 축복해 주었다.
이날 중국인 강사의 설교는 연합찬양팀 박환우 지도목사가 통역을 담당했다.
찬양 열린예배는 매월 첫째 목요일 오후7시 30분 템피장로교회에서 갖는다. 열린예배 문의는 총무 한원형 안수집사에게 하면된다. 480-241-6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