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아리조나 문인협회

가을편지

조회 수 341 추천 수 0 2016.10.18 18:10:27
아이린우 *.162.80.126  

 

 

     그대와 나

     세월의 한 모퉁이에서      

     우연히 마주첬을때

     서로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칠 만큼은

     변해 있지 말아요 

 

 

     만만찮은 세상살이가

     많이 힘 겨웠겠지요

 

     그래요

     잠들수 없었던 많은 밤들은 

     가슴 앓이가 되었겠지요 

   

     그래도 

     다시 볼수있는 행운을 놓처버리고

     남남처럼 스처지난후

     그대 였음울 알게 되었을때

     안타까움에 숨 막히지 않도록,

     그대를 느낌으로 알아보고 

     찬란했던 옛 시간속에

     잠시라도 머물수 있도록...

    

     우리 서로 

     너무 많이는 

     많이는 변해 있지 맙시다 

 

     벌써 가을 인가요 

     낙엽이 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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