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개학과 아리조나 주의회 회기 시작을 앞두고 지난 일요일 학부모들과 교육자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이들은 24 스트릿과 캐멀백 로드 부근 존 매케인과 제프 플레이크 연방 상원의원들의 사무실 앞에서 시위를 벌이기로 결정했다. 시위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교육부 장관으로 선택한 벳시 드보스가 장관이 되는 것을 반대하는 자신들의 의견을 두 의원들이 지지해줄 것을 기대하며 시위를 벌인 것이다. 지난 달 열린 도널드 트럼프의 집회에서 드보스는 "보다 큰 정부가 답은 아니다"라며 "지방정부에서 컨트롤하는 것이 해법이다. 지역 정부는 학부모의 목소리를 듣고 보다 많은 선택권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드보스가 학부모들과 교사들의 목소리를 듣는다면 자신이 그들의 선택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은 "드보스는 나의 보스가 아니다"라는 사인판을 들고 있었으며 일부 운전자들은 지나가면서 동의하는 의미로 홍크를 하기도 했다. 
메사 공립학군에서 30년 간 교직에 몸 담아 온 테레사 레티는 "트럼프는 실제로 교육 경험이 있는 사람을 장관으로 지명해야 한다. 교육계에 경험이 있고 공립학교를 지원하며 그 기록이 있는 사람을 선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드보스에게 교육계 경험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 차터 스쿨 경험이며 그로 인해 교육계에서 논란을 부르고 있다. 
아리조나 은퇴교육자 연합의 스티브 라모스는 모두가 공정한 방식으로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는 어떤 것이든 개인의 관심사에 따라 희석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시위대는 이 날 교육부 장관 인선 반대와 함께 주정부에서 공립학교에 초점을 맞추고 보다 많은 기금을 지원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래티는 "우리의 주지사는 계속 '세금인상은 없다'고 말하지만 아리조나 유권자들은 '우리는 세금을 더 내겠다. 우리 학생들을 위해 더 내겠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ditor@koreanaz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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