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올 해 신규 주택 구매자들의 부담이 커지게 됐다. 
물론 크게 오르는 것은 아니지만 건축회사들은 부지와 인건비 인상에 따른 주택 가격 인상을 준비하고 있다. 
아리조나 주택 분석가 짐 벨피오레는 밸리의 신규주택 가격이 올 해 평균 7-9 퍼센트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에는 신규 주택 가격이 2 퍼센트 인상됐었다. 
지난 목요일 열린 연례 밸리 주택전망 모임에서 벨피오레는 강연장을 가득 메운 주택 건설업자들과 개발자들, 그리고 부동산 관계자들에게 "최근 주택 건설 산업에서 가장 큰 이슈는 평가절상"이라고 말했다. 지난 2년 간 건설 비용이 50 퍼센트 올랐기 때문이다. 
메트로 피닉스 주택 건축업자들과 6만 에이커 이상의 개발자들은 주택 가격이 건설비용과 함께 계속 오르지는 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티지 홈의 스티브 힐튼 최고경영자는 최근 주택시장 회복은 느낌이 좋지만 대단한 회복은 아니라고 말했다. 비용은 올랐지만 이윤이 적기 때문이다. 
밸리 빌더들은 대공황 중 부동산 시장이 붕괴되면서 쏟아져 나왔던 싼 가격의 부지를 구매해왔지만 더 이상 그렇게 저렴한 부지는 찾기 어렵다. 게다가 건축 인력도 모자라 비용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 해 11월 밸리의 신규 주택 중간값은 31만1천 달러였다. 지난 해 6월에 비해 1천 달러 정도 오른 것이다. 
주택 빌더들이 올 해 가격을 올리는 이유 중 또 하나는 수요의 증가이다. 
물론 붐을 이루던 시절 수준으로 회복하려면 아직 몇 년은 더 기다려야 하겠지만 지난 해 밸리 전역에 지어진 신규 주택은 약 1만8천 채였다. 부동산 시장이 절정에 이르렀던 2006-07 년에는 6만 채 이상이 지어졌었다. 그러나 지난 해에는 그에는 훨씬 못 미치지만 시장 붕괴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벨피오레는 올 해 피닉스 지역에는 2만1천 채 이상의 신규 주택이 지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빌더들은 주로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비교적 저가의 주택들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게한 홈즈의 마크 모스켈은 이자율의 인상은 그 만큼 주택 구매자들에게 부담이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프레디 맥에 의하면 지난 해 8월에 3.5 퍼센트였던 30년 모기지의 평균 이자율은 지난 주 4.3 퍼센트로 올랐다. 
이날 모인 주택 빌더들은 올 해 피닉스 지역에 증가하는 초보 주택 구매자들을 겨냥한 주택을 건설하자는 데에 동의했다. 앞으로 주택 시장에 가장 큰 소비자들이 밀레니얼 세대이기 때문이라고 풀티 홈의 그렉 에이브람스는 말했다. 
게다가 임대료가 인상되면서 밀레니얼 세대의 주택 구매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이들이 신규 주택에 얼마나 돈을 쓸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 밸리 주택 빌더들이 당면한 가장 큰 숙제이다. 
(Editor@koreanaz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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