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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Sep
상공회의소 이사회...동포대잔치 준비상황 점검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310
아리조나 한인 상공회의소 (회장 안응환) 정기이사회가 9월10일 Crazy Sushi & Crab 회의실에서 열렸다.
회의에 앞서 5시30분부터는 Crazy Sushi & Crab (대표 이성호)에서 제공한 삼계탕으로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다.
6시반 회의는 김영선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문섭 이사장이 개회사를 한 후 안응환 회장은 "오늘 식사뿐만 아니라 올해 동포대잔치의 장소를 제공한 이성호 이사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또한 이번 동포대잔치의 음향을 담당하게된 김승배 박사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동훈 부회장은 지난달 26일에 열린 한미 법률세미나에 3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해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며 사업보고를 했다.
또한 오는 10월1일 개최되는 금년도 동포대잔치에 관한 사업계획보고가 이어졌다.
행사날 4시부터 6시까지는 비즈니스 엑스포가 열리게 되는데 이를 담당하고있는 김영선 수석부회장이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새로 오픈하거나 비즈니스를 알릴 계획이 있는 사업체의 신청을 받고 있는데 이날 많은 참석자들과, 또는 비즈니스간 교류를 하는 만남의 장으로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또한 "이 행사가 수익을 내기 위한 행사가 아니고 상공인들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많은 신청을 위해 이사님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비즈니스 엑스포가 타 커뮤니티의 비즈니스에 얼마나 홍보가 되고 있냐는 질문에 "이번 엑스포에는 장소관계상 타 커뮤니티에 많은 홍보를 하지는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몇몇 타커뮤니티의 비즈니스는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념식과 문화행사에 대해서는 이동훈 부회장이 설명했다.
1부는 인사말과 축사 그리고 ASU 한국학과에 장학금 전달 등의 순서로 약 30분간 진행되며, 2부에서는 표미숙 사물놀이 팀의 난타 공연, 직장인밴드 민주봉황당 공연 그리고 ASU 한국학과에서 준비하는 K-POP 댄스 공연이 있고, 한국의 전 키보이스 멤버였던 가수 차중광 씨의 공연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가수 차중광씨는 안응환 회장의 처남으로 이번 행사에 무료로 공연을 한다.
또한 경품추첨순서도 있는데 경품으로는 델타항공에서 제공하는 한국왕복 비행기표, 55인치 TV, 고급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들이 상품으로 마련된다.
이번 동포대잔치의 준비위원장으로는 부동산 전문인 유신애 부이사장이 담당하고 대회장으로는 아시아나 마켓 배석준 사장이 맡게됐다.
배석준 대회장은 "이번 동포대잔치가 예년에 비해 성황리에 마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회장 수락 인사말을 했다.
안응환 회장은 이번 행사의 예산을 약 1만 달러에서 1만2천달러 가량으로 책정하고 있는데 이사와 임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배석준 대회장도 예산확보를 위해 모두 협조하자고 강조했다.
기타토의로 김건상 고문은 다음번 이사회 때 1명의 이사를 데리고 오자는 의견에 대해 '회원 배가운동 캠페인'으로 일단 이번 동포대잔치에서 이사장이 직접 상공회의소에 대해 설명하고 회원가입독려에 관한 발언시간을 할애하기로 했다.
동포대잔치까지 임원진과 준비위원들은 매주 모여 행사점검을 해 나가기로 하고 회의를 마쳤다.
회의후 음향담당 김승배 박사와 준비위원들은 행사장으로 가서 무대 점검 등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