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크고 작은 사건으로 한국소식이 주류 언론에 자주 보도되고 있다.
올 초 한국에서 도살 직전 개들을 사서 미국으로 데려와 비난 받은 데 이어 미국 동물애호가들이 로스엔젤레스 총영사관 앞에서 보신탕 금지시위를 벌이기도 했었다.
최근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발사, 핵실험 등으로 연일 보도되고 있다.
8월에는 영국 런던 주재 태영호 북한공사가 한국으로 망명해 전 세계적으로 충격을 주기도 했다.
8월23일자 투산 아리조나 데일리 스타에서는 한국 주재 미 대사관 앞에서 "한미합동 군사훈련을 즉시 중단하라"는 시위 소식을 사진과 함께 전했다.
또한 성주 시민들의 사드배치 반대 기사도 크게 보도 된 바 있다.
9월3일에는 세계 최고로 손꼽히던 한진해운 부도사태로 미국으로 들어오는 화물선들이 입항을 못하고 해상에서 방황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9월14일에는 삼성전자가 Galaxy Note 7의 배터리 불량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1백만대 리콜했다. 각 항공사들은 갤럭시 노트 7의 기내반입을 금지하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투산 지역 한인들은 주류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한국인의 위상을 알리고 있다. 특히 안광준 전 미주총연 이사장은 심장학회 기금모금 걷기대회, 800여 아동 암환자를 위한 모금행사의 명예회장, 또 D-M 공군기지 명에사령관, 피마 카운티 명예 셰리프 등으로 활동하며 많은 후원을 하고 있다.
9월17일에는 시에라 비스타 지역 경찰들을 위한 모금행사에 참여해 기부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