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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Sep
투산 구세군 실버대학, 피닉스 건강 장보기 다녀와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01
구세군 실버대학 (사관 김크리스, 김은하)에서는 9월20일 피닉스로 장보기 나들이를 다녀왔다.
총 35명의 학생과 인솔자들은 2대의 교회버스에 분승해 오전 9시에 출발해 오후 3시에 투산으로 돌아왔다.
김크리스 사관과 김옥현 부교가 운전하는 2대의 버스에서는 가는 동안 각자 준비한 스낵과 음료 등을 나누어 먹었다.
피닉스 명품 아웃렛에 들러 각자 쇼핑을 한 후 일행은 중국 해산물 부페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실버대학생들은 점심을 마친 후 한가위 맞이 세일을 하고 있는 메사의 아시아나 식품에 들러 전주포기김치, 멸치액젓, 꿀참외 등을 구매했다.
다음으로 LA보다 싸다고 광고하는 E-Mart에서는 최상급 배추와 무우, 한국산 원황배, 고등어 등을 구입했다.
피닉스에서의 일정을 마친 일행은 돌아오는 길에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노래도 합창하고 각자 애창곡도 선보이며 노래자랑 못지않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3시 경에 교회에 도착한 일행은 기도를 드린 후 해산했다.
한편 최근 시니어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LA의 한 교회에서는 금년 봄에 노인아파트, 양로원, 치매, 유언장, 직업선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니어정보박람회를 열었다.
또한 이화여대 뇌융합과학연구원은 치매노인을돕는 "미니실버" 로봇개발에 들어갔다.
97세가 된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의 베스트셀러 저서 "장수비결"에 보면 부지런함을 장수의 첫 번째 비결로 꼽았다.
미주 한인노인들도 부지런한 생활을 위해 요즘은 컴퓨터부터 일반학과까지 여러 가지 강좌 참석하고 있으며 노인들의 모임도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