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산 공항에 최신 시설을 갖춘 새로운 관제탑이 세워졌다.
9월23일에는 연방항공청 (FAA)의 마이클 후어타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252 피트 높이의 관제탑 준공식을 가졌다.
1950년대 말에 건축된 기존의 관제탑은 규모도 작고 위치 선정이 잘못되어 새로운 장비와 규정에 적합하지 못해 그동안 효과적인 운항 통제를 하지 못했다.
4천만 달러 예산의 새로운 관제탑은 높이를 2배로 올리고 최신 항공기 조종장비, 위성중계 자동장치도입, Text로 조종사와 교신할 수 있는 장비 등을 설치해 안전운행을 위한 통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관제탑은 에너지 절감을 위해 천정에 태양열 패널을 설치했다. 따라서 월 전기요금이 30 달러 정도이지만 앞으로는 전기요금이 0 달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타워의 유리벽은 2인치 두께로 총 15000 파운드이다.
새로운 관제탑 준공과 함께 공항 스토어들도 새 단장을 하고 Beyond Bread Bakery, Sir Veza's Taco, 던킨도넛 등이 새로 입주한다.
수하물을 찾는 곳에도 뉴욕, 피닉스 , 투산 등으로부터 새로운 회사들이 입주한다.
또한 옥외 라운지에도 유럽풍의 테이불을 갖춘 휴식공간을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조나단 로스차일드 투산시장은 10월 멕시코 취항과 투산과 뉴욕 JFK 공항 직항노선 개설로 투산의 인근 도시들도 투산을 이용하게 되면 그 경제적효과는 가늠할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