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요 클리닉과 아리조나 주립대학 (ASU)가 공동으로 의료자격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메요 클리닉과 ASU의 연합헬스케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내년 여름에 오픈되는 메요 클리닉 의과대학에 출석하는 학생들은 ASU와 메요 클리닉 두 곳의 자격증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메요 클리닉 아리조나의 최고경영자 와이엇 데커 박사는 21세기에 부합하는 의료활동을 할 준비된 의사들을 키워내기 위해 ASU와 공동으로 자격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데커 박사는 "모두가 혜택받을 수 있는 저렴하면서 질높은 진료를 어떻게 제공할까? 이것은 사실 무리한 요구사항이다"라며 "우리는 단지 아리조나가 헬스케어 분야에서 앞서 나가는 리더들이 있는 곳으로 전국적으로 인식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만든것"이라고 말했다.
메요 클리닉 의과대학에서는 대학원생들에게 의학박사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ASU는 피닉스 북동쪽에 위치한 메요 클리닉 병원 인근에 부지를 매입하고 헬스 솔루션 이노베이션 센터를 지을 예정이다. 마이클 크로우 ASU 총장은 일단 건물이 완공되면 ASU의 바이오메디컬 정보와 헬스케어 과학 등 최소한 두 개 단과대학이 옮겨올 것이라고 말했다.
메요 클리닉과 ASU는 2003년부터 이중 학위 프로그램, 간호학, 공동연구 프로젝트, 그리고 80여 건의 공동 교직원 임명 등의 협력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