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의 운전자들이 전국 최악 가운데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엔 더욱 심하다는 것이다.
'자동차보험비교'에서는 각 주의 운전자들을 다섯 가지 항목에 맞춰 살펴봤다. 항목은 1억 차량 마일 운행 당 사망율, 규정위반, 음주운전, 과속, 그리고 부주의한 운전이다.
아리조나는 앨러바마와 마찬가지로 미국 내에서 8위를 차지했으며 음주운전 부문에서는 비교적 낮아서 3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규정위반과 부주의한 운전 면에서는 5위에 올랐다.
아리조나가 2015년에 비해서 나아졌다는 것은 고무적이지만 여전히 최악의 운전자 부문에서 탑 10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구에 의하면 위험한 운전을 조사하는 최고의 항목은 부주의한 운전이다. 질병 통제 및 예방센터는 매일 미국 내에서 부주의한 운전으로 8 명이 사망하며 1161 명이 부상으로 당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 전국 최악의 운전도시는 루이지애나와 텍사스가 공동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