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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Oct
순회영사업무 실시...윤재수 영사 재외국민 투표 독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IP ADRESS: *.190.64.2 조회 수: 60
뉴멕시코주 한인회(회장 김영신)는 9월 29일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인회관에서 올해 두 번째 순회 영사업무를 실시했다.
이날 순회 영사업무는 이숙자 행정직원과 이항률 행정직원이 담당했다. 한인회에서는 김영신 회장을 비롯해 낸시 수석부회장과 임원들이 서류작성을 도왔다. 강케티 씨는 서류작성 시 복사가 필요한 교민들을 위해 무료 복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회장과 부회장은 새로운 얼굴의 한인을 맞이하며 한인회 가입을 원하는 분을 돕기도 하고 한인회 가입을 독려했다.
이창수 영사는 영사 업무를 보는 동안 교민들과 여러 가지 상담을 했다. 재외 선거관 윤재수 영사는 재외국민선거 관련 홍보를 담당했다. 이번 순회 영사 업무도 4시간 동안 쉴 새 없이 진행되었다. 모두 30여 명의 한인이 한인회관을 찾았고 그중 23명이 영사업무를 마쳤다.
이 날 처리한 영사업무는 총 46건이었다. 10건의 여권 업무, 위임장 10건, 재외 국민 등록 및 등본 발급 2건, 가족관계 증명서 4건, 국적상실 이탈신고 5건, 병역허가 1건, 기타 상담 14건이 처리되었다. 영사 업무를 마치고 비행장으로 떠나기 전 이숙자 행정직원은 김진화 씨와 임낸시 부회장이 준비한 점심에 대해 "뉴멕시코 특산물인 그린 칠리는 감동이었고 함께 온 이들이 모두 맛있게 들었다. LA에 있는 다른 직원에게 맛을 보여주고 싶어 포장까지 해 간다. 또 한가지 메뉴였던 배춧국은 LA에 있는 어느 유명한 음식점에서도 맛보기 어려울 정도로 맛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영사업무에 앞서 28일 오후 6시 30분에는 재외국민 선거관리를 담당하는 윤재수 영사가 한인회 임원과 지역 단체장을 사무라이 식당으로 초대해 내년에 있을 재외국민선거에 관해 설명했다. 윤재수 영사는 최근 들어 유권자 등록을 인터넷으로 할 수 있게 변경되었다며 많은 유권자 등록을 독려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