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봄이 옴을 느낍니다.
회원님들의 건승하심을 기원드리면서...
저는 라스베가스에서 책방을 겸한 복합 문화공간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전에 이사이트에 책을 팔겠다는 글을 올렸는데 몇 분 연락이 오기도 했고요)
지금 책방을 하는 분들이 모두 고전하고 있습니다. 속된 말로 망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지식의 습득이 용이로워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조금 생각을 달리해보세요,
저는 책방을 문화공간으로 꾸며 내일은 이곳에서 문학강좌를 엽니다.
그리고 다음 주 화요일은 상담치유강좌를 열고
그 다음 주 화요일은 네트 웍 비지니스 하는 분이 이곳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합니다.
그리고 바둑대회와 서예전,컴퓨터강좌, 건강강좌, 세무강좌등을 순차적으로 열릴 계획입니다.
(라스베가스는 지역 특성상 토, 일요일은 바쁘고 화요일이 쉬는 날이라 화요일 행사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리조나를 잘 모르지만 아리조나에서도 이런 문화공간 하나쯤은 운영이 가능하지 않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문화공간을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데 간단합니다.
커피 숍도 되고 책방도 되고(도서관) 기원도 되고 PC 방도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즉, 책 읽다가 컴퓨터도 하다가 차도 마시다가 바둑도 두는 그런 공간인 것입니다.
돈이 많이 들텐데?
예, 제대로 하려면 적어도 십만불이상 가져야 가능합니다.
그러나 의의로 비용이 적게 듭니다.(책만 저렴하게 구입한다면)
중고 컴퓨터 4-5대, 해봐야 1,000불 전후, 바둑판 4-5셋트 1,000불미만 입니다.
그리고 소파와 테이블은 중고로 얼마든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책인데
제가 만화와 책이 대략 40,000여권이 있습니다. 이곳에 와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문화공간의 규모에 비해 책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10,000권에서 15,000권 정도를 아주 저렴하게 처분하라려고 합니다.
혹시 1,000 Sp 규모의 식당이나 커피숍을 운영하는데 사업이 부진한 분이 계시거나 점포를 소유하고 계신분이 계신다면
또 책을 좋아하거나 리타이어한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사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사업에 관심있으신 분은 702 358 2994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