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산에 거주 하면서 장보러 갈때 자주 들리면서 먼저 주인 아줌마 에게 김치도 사먹고
참 정가는 식당 이였는데...
언젠가 한번 들렸을땐 계산대에 카메라 설치 때문에 서비스 를 제대로 못받은 기억이 있는데
오늘은 친구랑 곱창 전골을 점심으로 시켰는데
생각보단 전골이 싱거워서 테이블을 둘어보니 그 흔한 간장 도 소금도 후추도 없고
손을 들었는데도 ,,안녕하셔요 를 외치며 들어오는 손님은 반갑게 맞아 주면서
저희 테이블 에는 아무도 다가오지 않는것 입니다
앞에는 중국계통의 여자분들이 있고, 옆에는 베트남계 학생들이 있고
또 평소에 "여보세요, 라는다 어이!!"
이런 소리를 듣기 싫어해 웨이터가 올때 까지 싱거운 전골만 먹고 있었어요
친구가 일어나 화장실 가니 다른 웨이터가 고맙다는 말도 흐리면서 계산서 를 놓고 가는데
기분이 그래 ..직접 계산서를 들고가
"사실 튜산에서 자주 오는데...어쩜 " 하니 돌아오는 말이 더 황당 ???
"저희도 사실 지금 그 얘기 하고 있는중 이였다고" 뭐 !!! 그냥 죄송 합니다.
하면 되는데...자기들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더 괘씸하고 뭐야 !!
그말 들으니 기분이 더욱 별로 여서 다음부턴 오지 않을것 입니다.
돌아서 나왔어요,먼저 주인보다 음식도 별로 ,양도 별로,식구같은 종업원 들도
바뀌고 알고 있고 또 다른면으론 이런 식당도 있어 많은 외국인 들이 우리나라의
음식을 즐겨먹는 모습을 바라보며 고마움을 느끼는 대한국민 국민 이기도 하는데
오늘 받은 푸대접은 아주 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저는 아시아나 마켓 오가면서 자주 호도리 가는데 갈때마다 직원분들이 항상 밝게 인사 해주시고 신경써주셔서 가끔 음식맛도 바뀌었을때도 있지만 그래도 서비스가 좋아서 자주 가는 편입니다. 사실 여기 미국 스테이크 하우스나 다른 프렌차이즈 레스토랑을 가도 한국 식당 처럼 서비스 하고 그런 서비스를 원하는 경우도 드뭅니다. 같은 한국 사람으로서 조금더 이해하고 조금더 발전된 한국 식문화가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