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선교교회 설립 1주년 기념 임직감사예배 드려

아리조나 선교교회(담임 김용식 목사) 설립 1주년 기념 임직감사예배가 2월 22일 오후 2시 교회 본당에서 거행됐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스티브 리 장로 장립을 비롯해 김영민 장로, 아리린 리 권사, 김세동 안수집사의 취임식이 함께 진행됐다.
예배는 김용식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됐다.
아리조나 한인 목사회장 최용성 목사(열방교회)가 대표기도를 했으며, 사회자가 로마서 8장 12~17절을 봉독한 후 세계복음선교회 총회장 김대성 목사 (아나하임 제일교회)가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대성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들은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며 “하나님의 말씀이 삶 속에서 온전히 적용될 때 신앙은 더욱 깊어지고 성숙해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을 깨닫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믿음이 죄를 이기고 변화된 삶을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로마서 8장 말씀을 인용하며 “성령의 도우심 속에서 신앙생활을 할 때 감사와 감격이 회복되고 삶의 에너지가 넘치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이민자로서 겪었던 자신의 경험을 간증하며 “낯선 땅에서 수많은 어려움과 좌절을 겪었지만 성령의 인도하심을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신다는 것을 체험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특히 “아리조나 선교교회가 성령의 위로와 인도하심 가운데 든든히 세워지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어 진행된 임직식에서 김용식 목사는 임직자들과 교인들에게 서약을 받은 후 장로 장립과 장로·권사·안수집사 취임 순으로 예식을 진행했다. 안수위원들은 단 앞에 무릎 꿇은 스티브 리 장로에게 안수기도를 했으며, 악수례 후 김용식 목사는 스티브 리 장로의 장로 장립을 공식 선포했다.
김용식 목사는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헌신할 일꾼들을 세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임직자들이 충성된 일꾼으로 쓰임받기를 바란다”고 기도했다.
또한 수년간 우리에게 익숙한 호칭인 “스티브리 집사님”이 이제는 “스티브리 장로님”이 되었다며 “장로님”이라는 호칭을 들을 때마다 그 무게감에 더욱 충성하게 될 것이라며 참석자들 모두에게 함께 “스티브리 장로님”을 불러보자고 권하기도 했다. 이어 모든 임직자들에게 임직패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축하순서에서는 아리조나 한인교회연합회장 김성진 목사(하사랑교회)가 권면을 전했다. 김 목사는 “임직자들이 하나님께 잘하고, 교회에 잘하고,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잘하는 일꾼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직분자는 가르치려 하기보다 섬기는 동역자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작은 겨자씨와 누룩처럼 섬김을 통해 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경건한 어른이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세계복음연합회 서기 엄기돈 목사(사랑의공동체교회)와 Tempe Christian Church의 Daniel Martins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엄기돈 목사는 “임직자들의 자발적인 섬김이 교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된다”며 “자신을 내려놓고 겸손히 섬길 때 하나님께서 교회를 더욱 성장하게 하신다”고 말했다.
Daniel Martins 목사는 “하나님과 교회, 그리고 공동체를 섬기는 종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때 참된 지도자가 될 수 있다”며 임직자들이 충성된 종으로 하나님께 칭찬받는 삶을 살기를 축복했다.
임직자를 대표해 답사를 전한 스티브 리 장로는 “장로로 세움을 받은 것이 큰 영광이자 무거운 책임으로 느껴진다”며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직분에 순종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성도들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섬기는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찬양선교팀 ‘The Soul’이 “하나님의 부르심”과 “좁은 길”을 특송했으며, 준비위원장 김영민 장로가 인사와 광고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리조나 목우회장 오염윤 목사(길벗 한인장로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교회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기념 선물을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