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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원 목사 기독칼럼] 하나님의 성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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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는 성막에 관한 계시(출25-31장), 금송아지 사건(32장), 성막건축(35-40장)으로 나누어 진다. 출25:8은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게 하라고 성막의 목적을 설명한다. 원문은 내가 그들 중에 거하도록 성소를 지으라 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성소를 하나님이 계시는 하나님의 집으로 믿었다. 성소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시적으로 보여 주는 곳이며 죄의 용서를 위해 희생의 제사를 드릴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성소라는 건물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 중에 거한다는 사실이다. 요1:14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기록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으로 우리 가운데 거하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오셨다. 계21:3에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요한 계시록에 나오는 새 예루살렘은 장소가 아니라 사람을 지칭한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하나님은 우리들 가운데 거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고 성막을 지으라고 명령하셨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이 땅에서 거하기를 원하셨던 사람들이고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님의 성소였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더 이상 하나님이 거하시기에 부적합한 장소가 되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어 사람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깨어잔 관계를 회복하는 길을 열어 주셨다. 이제 이스라엘은 그들의 혈통을 가진 사람들 뿐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로 구성되는 새로운 이스라엘이 되었다. 마28:20의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는 약속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 예수님은 부활하고 승천하신 후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 주셨고 성령을 통해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성소이다. 고전3:16-17에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라면 우리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가 있어야 한다. 크리스천이 된 이후에도 여전히 우리 마음에 탐욕과 이기심과 세상적인 것들이 자리잡고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것을 쫓는 우상숭배자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기위해 멀리 갈 필요가 없다. 우리 가운데 거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마음에 모시고 날마다 산 제사를 드려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진실한 마음과 헌신을 원하신다. 당신은 하나님을 위해서 모든 것을 포기할 용의가 있는가? 하나님의 뜻이라면 무엇이든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당신의 마음은 오직 주님을 위한 사랑으로 가득차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아름다운 성소이다.            


단9:24-27에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칠십 이레로 기한을 정하였으며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육십 이 이레가 지날 것이라고 하셨다. 육십 이 이레 후에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훼파하며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잔포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케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고 말씀하셨다. 칠십 이레는 70X7=490년의 기간이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하나님의 성전을 중심으로 4개의 기간으로 구분된다. 그들의 역사와 삶의 중심에는 하나님의 성전이 있다. 하나님의 성전을 떠나서는 이스라엘을 이야기 할 수 없다. (1)모세의 장막- 아브라함의 출생부터 출애굽까지 490년의 기간이다. 이 기간은 창12장에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고향을 떠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출애굽 하는 것으로 끝나는 이스라엘의 족장사이다. (2)솔로몬 성전- 출애굽부터 솔로몬 성전 기공까지 490년의 기간이다. 모세의 부르심과 출애굽으로부터 시작하여 솔로몬의 예루살렘 성전건축과 성전봉헌까지를 포함한다. (3)제2 예루살렘 성전- 솔로몬의 성전봉헌부터 바벨론 포로생활을 거쳐 예루살렘으로의 귀환까지 490년이다. 느헤미아가 바사왕 아닥사스다 20년에 바벨론 포로생활 70년을 마치고 귀환하여 예루살렘 성전을 다시 건축한다. (4)새 예루살렘 성전- 마지막 70이레(490년)로 BC 445년의 느헤미아의 귀환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즉 메시아의 재림까지의 기간이다. 7이레(49년)는 에스라와 느헤미아의 성전완공과 예루살렘 복원기간이고 62이레(434년)는 434년 후 예수님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기까지의 기간이다. 마지막 1이레(7년)는 7년의 대환난 기간으로 3년 6개월의 제사를 드릴 수 없는 박해의 기간과 예수님의 재림을 지칭한다. 예수님이 돌아가신 후로부터 재림할 때까지의 기간은 하나님의 은혜 밖에 있는 이방인의 기간으로 이스라엘의 연대기 계산에서 간주되지 않는 암흑의 기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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