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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애 부동산 스토리] 모기지 은행과 론 에이전트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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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을 구매하시게 되면, 론 에이전트를 만나게 됩니다. 주택을 살 때에, 주택가격의 5%, 10% 또는 20% 이상을, (다운페이머니) 지불하시고 나머지 금액을 모기지은행 (Mortgage Bank) 을 통해 대출을 받게 되는 경우인데, 그 대출에 대해 서류진행과 대출진행을 도맡아 처리해주는 중간단계의 융자회사, 일종의 브로커(Broker)융자회사에 소속되어 전문적으로 융자를 진행해주는 사람을 론에이전트(Loan Agent)라고 합니다.

물론, 집 가격의 전액을 대출을 하지 않고 현찰로 사실 경우에는 이러한 론 에이전트나 융자회사를 거칠 필요가 전혀 없어서 비용을 상당히 많이 절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은행에 지불하는 이자를, 불필요한 지출이라고 생각하시는 몇몇 분들을 제외하고는, 사실 현금이 충분히 있다하더라도 최대한 은행의 대출을 받는 것이 훨씬 유리하기도 합니다.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는 30년 장기 모기지은행의 이자는 일반 상업용으로 비즈니스나 공장, 상가등을 담보로 얻을 수 있는 대출의 이자보다 상당히 싼 편이어서 좋은 이자를 받아 다른 곳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전략을 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기지은행(Mortgage Bank)이란 일반적으로 우리가 체킹 어카운트를 열고 일주일에도 여러번 왔다갔다하는 Bank of America, Wells Fargo, 또는 Chase 등의 일반은행과 뭐가 다른지 한번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일반은행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객들이 입금하는 여러가지 자금을 필요한 곳에 대출해주고 그 이자로 수익을 얻습니다. 이 가운데 거의 대부분의 자금은 단기간에 회수가 가능한 상업용론, 즉, 비즈니스 론, 상가, 공장 등의 구입용 대출, 자동차 대출 및 주택저당 대출, 즉 라인오브크레딧(Line of Credit, 현재 살고 계시는 주택을 담보로 대출한도를 설정해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쓰고, 여유 자금이 생기면 다시 갚는 저당대출. 모기지이자보다 조금더 비쌈)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모기지 은행은 일반고객의 입출금을 업무로 하기도 하지만, 주 대출금의 원천은 장기간 운용이 가능한 여러가지 연금, 기금 또는 증권, 채권시장에서 마련되는 장기간의 자금을 원천으로하는 특수은행입니다. 장기간으로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자가 그 만큼 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모기지 은행으로는 일반 고객들이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이름의 회사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이렇게 많은 모기지 은행들이 고객들을 위해 수많은 대출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완전히 이해하고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꼭 맞는, 가장 이자율이 낮은 프로그램을 찾아서, 모기지 은행이 요구하는 수십가지의 각종 서류를 완벽하게 준비하여 에스크로 종료일에 맞추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론 에이전트의 역할입니다.  

주택구매를 시작하고 대출을 완료하고 나면, 해당 모기지 은행은 30여년간 계속 해당고객에게 대출을 해주면서 그 이자를 받는 경우도 있고, 많은 경우 그 고객의 대출서류 일체를 다른 모기지 은행에게 되팔아 인수인계하면서 자기자신의 수익을 적절하게 만들면서 운용하는데, 주택을 사고난 몇 달 뒤, 새로운 은행이름으로 매달 대출이자 고지서가 날라와서 고객들이 당황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바로 이런 경우에 해당 고객의 전혀 대출이자와 금액에는 전혀 차이가 없으므로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것이 미국내의 모기지 금융기관의 관습이고 금융시스템의 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 제가 쓰는 칼럼 내용들은 케이스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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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애(콜드웰뱅커)  602-61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