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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애 부동산 스토리] 오퍼를 쓸 때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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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를 쓸 때 미리 감안할 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맘에 드는 매물이 있어서 오퍼를 쓸 때는 진지해야 하고 서로간의 시간낭비는 피하는 것이 손님에게나, 에이전트에게도 결국 이득입니다. 

오퍼 가격을 정할 때는 그 매물이 얼마나 오래 마켓에 있었나, 파는 이유가 무엇인가 (이혼이나 이직 등), 또 무엇보다 현재 부르는 가격과 감정가의 비교, 바이어의 크레딧과 다운 페이가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이와 비슷한 경쟁 매물을 비교하는 등 많은 각도에서 재고 따진 후 결정해야 합니다 . 


두 번째, 에스크로 기간입니다. 대부분 셀러 입장에서는 에스크로기간이 짧은 것을 선호합니다. 그러나 셀러의 비위만 맞추기 위해 에스크로를 무턱대고 30일로 적지는 말아야합니다. 바이어 본인의 상황도 고려해야 하고 만약 융자가 조금 지연될 경우를 미리 생각해야 합니다. 요즘은 30일 에스크로가 제 시간에 끝나는 것이 무척 어렵습니다. 아무리 철저히 준비를 해도 랜더의 심사기준이 훨씬 엄격해졌기 때문에 적게는 수 일에서 수 주가 늦어지는 게 태반입니다.

노다운은 이미 전설이 되었고 20% 미만의 다운페이도 사실상 없어진 거나 다름없이 까다롭습니다. 이 때문에 그나마 겨우 열었던 에스크로가 깨지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제 집을 사려면  좋은 크레딧 기록, 거기에 사려는 매물의 안정성까지 모든 요소를 갖추어야만 가능합니다. 집이라는 담보의 안정성을 너무 믿고, 가파르게 오르는 부동산 호황을 업은 덕분에 그동안 우리가 누려왔던 혜택은 실로 엄청났던 것이었습니다. 어디 가서 가전제품을 크레딧으로 사는 것보다도, 차를 구입하는 것보다도 쉬웠던게 주택융자였으니까요.

세 번째, 이니셜 디파짓입니다. 오퍼와 함께 체크를 써서 함께 보내야 하는데 이 때 셀러측에서 예를 들어 오퍼 금액의 3%를 디파짓하라고 요구했다 해도 반드시 그 액수를 맞춰야 하는 것은 아니며 액수조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오퍼의 진지함을 증명하는 입장에서 적절한 수준에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을 살 때도, 팔 때도 너무 남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말고, 지나친 욕심을 스스로 견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솔직히 “이 때다”하고 타이밍을 잡기는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너무 많은 것을 알아서 오히려 그것이 자신의 발목을 붙잡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자신이 사려는 매물에 대한 신념이 있고 자신에게 살 수 있는 능력이 된다면 그것이 자신에게 가장 최적의 타이밍일 수도 있습니다. 


* 제가 쓰는 칼럼 내용들은 케이스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상담을 원하시면 언제든지 문의 전화 주세요.

유신애(West USA Realty Revelation)  602-61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