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심 요리사의 건강요리] 브로콜리 양송이버섯 볶음

브로콜와 양송이버섯을 이용해서 아주 간단하지만 깊은 맛이 나는 채소 반찬을 소개합니다. 가볍게 먹기 좋으면서도 한 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브로콜리 양송이버섯 볶음 요리입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아주 쉽습니다.
양송이버섯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서 가볍게 먹기 좋은 재료예요. 볶았을 때 자연스럽게 나오는 감칠맛 덕분에 따로 조미료를 많이 넣지 않아도 깊은 맛을 만들어줍니다. 브로콜리는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면역력 관리에도 도움이 되고요, 버섯과 함께 먹으면 식감도 다양해지고 담백하면서도 균형 잡힌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먼저 브로콜리는 식초 1큰술을 넣은 물에 약 10분 정도 담가 이물질을 제거해 주세요.
양송이버섯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은 뒤 물기를 제거하고, 너무 얇지 않게 슬라이스해 주세요. 버섯은 어느 정도 두께가 있어야 볶았을 때 식감이 살아 있어요.
브로콜리는 너무 크지 않게 한입 크기로 잘라 주시고, 줄기 부분도 버리지 말고 사용해 주세요. 브로콜리 줄기에는 영양이 풍부해서 겉의 질긴 껍질만 살짝 벗겨낸 뒤
꽃 부분과 비슷한 크기로 썰어 주시면 좋습니다.
부재료도 준비해 볼게요.
양파 1/2개는 잘게 썰어 준비하고, 마늘 2쪽은 곱게 다져 주세요. 파는 2~3대 정도 준비해서 송송 썰어 줍니다.
이제 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물 2큰술에 전분 1큰술을 넣어 전분물을 만들고, 잘 섞어 주세요. 여기에 아미노 간장 3큰술, 메이플시럽 1큰술, 레몬즙 1큰술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이 소스는 짜지 않으면서도 은은한 단맛과 산미가 더해져 채소의 맛을 훨씬 잘 살려줘요.
팬에 아보카도 오일 1큰술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양파를 넣어 약 30초 정도 볶아 향을 먼저 끌어올려 주세요.
이 과정에서 마늘 향과 양파의 단맛이 올라오면서 전체적인 맛의 베이스가 만들어집니다.
그다음 양송이버섯을 넣고 3~4분 정도 볶아 주세요.
버섯에서 수분이 나오면서 부드러워지고 향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브로콜리를 넣고 4~5분 정도 더 볶아 주세요. 너무 오래 볶지 않는 것이 포인트예요. 그래야 색이 선명하게 유지되고 아삭한 식감도 살릴 수 있습니다. 볶다가 수분이 부족하다 싶으면 기름을 더 넣기보다는 물 2~3큰술 정도를 넣어 수분을 맞춰 주세요. 이렇게 하면 훨씬 담백하게 완성됩니다.
미리 만들어 둔 소스를 넣고 2~3분 정도 재료에 골고루 섞이도록 볶아 주세요. 소스가 채소를 부드럽게 감싸면서 윤기가 돌기 시작하면 잘되고 있는 거예요.
마지막으로 불을 약하게 줄이고 레드페퍼를 조금 넣어 주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1큰술을 넣은 뒤 마지막으로 파를 넣어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완성된 볶음은 반찬으로 따로 드셔도 좋고, 밥 위에 올려 덮밥처럼 드셔도 정말 잘 어울려요. 저희는 덮밥으로 먹었는데 가족들이 한입 먹고 바로 엄지척을 해줬어요.
기름을 많이 쓰지 않아 부담 없고, 채소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한 끼가 됩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만들어 건강한 밥상을 가져보세요.
재료: 브로콜리 1송이(작은 것 2송이), 양송이버섯 12~13개, 마늘 2쪽, 양파 1/2개, 아보카도 오일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1큰술, 레드페퍼 약간, 파 2~3개
양념: 아미노 간장 3큰술, 레몬즙 1큰술, 메이플시럽 1큰술, 전분물(전분 1큰술 : 물 2큰술)
유튜브(YouTube)에서 “선샤인행복요리”를 검색하세요. “브로콜리 양송이버섯 볶음” 요리 전체 과정과 설명이 담긴 영상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요리가 쉬워집니다.
요리와 건강에 관심이 있는 분들, 암 예방·성인병 예방 식단을 원하시는 분들은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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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심 요리 연구가 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