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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Nov
코리아마트, 진주시와 MOU 체결...이창희 시장 아리조나방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96
이창희 진주 시장, 이틀 간 방문...스카츠데일 시장과도 회동
이창희 경상남도 진주시장이 11월 16일과 17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아리조나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배택상 진주시 미래산업과장, 정중태 산업진흥과장, 허현철 진주 공원조성 팀장, 하상균 통역 전문 공무원 등 분야별 책임자들이 동행해 이틀간 바쁜 실무 일정을 소화했다.
스카츠데일 시장과 회동
이 시장 일행은 11월 17일 오전 짐 레인 스카츠데일 시장과 회동을 가졌다.
스카츠데일 공원국 관계자와 함께한 이 자리에서는 홍수예방과 공원조성의 정보에 대한 상호 의견교환이 있었고 현재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자전거 도시화'를 위한 자전거 도로 확장에 대해 정보제공과 진주시의 대표 행사인 유등축제에 대한 소개 및 유치타진 그리고 상호 예술축제 개최, 자매결연 추진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코리아 마트와 MOU체결
이시장과 코리아 마트 이성호 대표 (한인회장)은 17일 12시20분 코리아마트에서 진주시와 코리아마트간 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 앞서 교회협의회 오기현 사관이 기도를 했다.
이창희 시장은 진주시가 전국에서 농산물 생산 및 수출에서 전국 1위라고 소개하고 특히 딸기, 파프리카 등이 대표적인 농산물이라고 말했다. 또한 진주시는 항공우주산업이 밀집해있어 농업과 첨단산업을 겸비한 도시라고 강조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등축제를 비롯해 남쪽으로 30분만 가면 남해, 30분만 북쪽으로 가면 지리산이 있어 천혜의 관광도시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번에 아리조나 코리아마트와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 인해 신선한 최고품질의 진주산 농산물이 아리조나로 직송될 수 있게 되었다며 교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까지도 큰 호응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이어 이성호 대표는 "멀리서 오신 회장님 일행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지금은 진주시와 거래의 시작이지만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 시장과 이 대표는 상호 양해각서에 서명을 하고 교환했다.
진주시의 한 관계자는 유등축제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 유등축제를 위한 등 30여개가 투산에 보관되어있어 여러 축제에 제공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캐나다 등지에 딸기, 파프리카, 양파, 가지 등 진주의 주요 농산물이 수출되어 호평을 받고 있는데 이번 MOU 체결로 아리조나에서도 진주의 대표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 시장 일행은 17일 오전 시애틀로 향했다. 그곳에서는 항공우주산업에 대해 관계부처와 모임을 갖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