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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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말 그렉 스탠튼 피닉스 시장과 시의원 짐 워링, 그리고 데브라 스타크는 피닉스 스카이하버 공항의 터미널 3에 존 매케인 연방상원의원의 이름을 붙이자고 제안했었다. 그의 참전기록과 30년 간의 정치경력 등을 바탕으로 한 것이었다.
그러나 지난 주 시의회에서 이 문제를 논의할 때, 소수의 주민들이 몰려와 반대의사를 표했다. 이들은 터미널 이름을 바꾸는 것에는 문제가 없지만 특정한 인물을 기념하기 보다는 모든 재향군인들을 기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케이브 크릭 주민 러스 위텐버그는 "존 매케인은 이렇게 존중받을 자격이 없다"고 직설적으로 얘기하기도 했다. 월남전 당시 조종사로 복부했다는 위텐버그는 매케인의 군복무 기록이 모두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매케인 의원실에서 인턴으로 일했던 길버트 아루이주는 이 같은 부정적인 반응에 대해 "매케인 상원의원은 흠잡을 데 없는 사람"이라고 맞섰다.
시의회에서는 일부 주민들의 반대를 무시하고 터미널 3를 "존 S. 매케인 3세 터미널"로 명명하는 것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날 투표에 샐 디시치오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으며 로라 패스터 부시장은 투표 직전에 자리를 떠났다. 터미널 개명은 시행 전에 시의 헤리티지 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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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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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는 아리조나를 비롯한 일부 주의 외곽지역에 자사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브로드밴드 (광대역) 인터넷 기술을 처음 시도한다고 지난 주 금요일 발표했다. 아리조나는 시골지역에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13개 주 가운데 하나가 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라이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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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17-12-07

보험사 '헬스 넷,' 피닉스아동병원 네트워크에서 제외

피닉스 아동병원 환자들에게 반갑지 않은 소식이 들린다. 아포더블 케어법안 (ACA. 오바마케어) 마켓플레이스 보험 플랜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보험사가 피닉스 아동병원을 네트워크에서 제외시켰기 때문이다. 보험회사 헬스 넷은 지난 주 내년 1월부터 아동병원의 앰베터 플랜에 대한 보험서비스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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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주말 소비증가, 채용으로 연결되지는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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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17-11-29

아리조나 약물-음주-자살 사망율 계속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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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험-저소득층의 생명줄 "세인트 빈센트 드 폴 클리닉"

세인트 빈센트 드 폴 클리닉이 메트로 피닉스의 저소득층과 무보험자들에게 생명줄이 되고 있다. 지난 해 비키 반즈 (60세)는 글렌데일의 한 식당에서 음식을 먹은 후 심각한 식중독에 걸렸다. 이후 증상은 악화되어 신장기능이 마비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반즈는 글렌데일의 한 종합병원에서 응급치료...

  • 등록일: 2017-11-29

"건강과 웰니스" 초점 맞춘 '더 처치힐 마켓' 오픈

건강과 웰니스에 초점을 맞춘 독특한 개념의 마켓이 피닉스 다운타운에 오픈된다. 2018년 봄에 오픈할 예정인 '더 처치힐'은 이 같은 종류의 마켓으로는 이 지역에 최초이며 건물도 운송 컨테이너로 만들었다. 마켓 내에는 10 개의 지역 업소가 자리하게 된다. 공동 창업자 켈러 던컨은 컨테이너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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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의 겨울은 원래 포근하지만 올 해는 아리조나 전역에 비정상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어 지난 주 추수감사절에는 역대 최고기온을 기록하기도 했다. 추수감사절 당일 피닉스 스카이하버 공항의 기온은 오후 3시34분에 88도를 기록했다. 피닉스 지역 뿐만 아니다. 북 아리조나에도 아직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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