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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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시는 계속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는 그 길을 이끌어갈 것"이라는 그렉 스탠튼 시장의 외침은 단순한 정치적 허풍이 아니다.
환경보호에 대한 스탠튼의 열정과 투자가 결실을 맺고 있다.
피닉스 시는 2015년에 온실가스 배출 15 퍼센트 감소 목표를 넘겼다. 쓰레기 처리와 재활용 면에서 전국적으로 앞서가고 있다. 피닉스는 또한 친환경 인증제도 LEED 플래티늄 인증을 받은 최초의 도시 중 하나이다. 태양열 프로젝트에서도 앞서나가며 32 메가와트의 솔라 파워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제 피닉스는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 202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2년 수준 보다 30 퍼센트 아래로 줄이며 2050년까지 총 80 퍼센트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같이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참여해야 한다. 가정과 사업체에서 배출하는 탄소 공해를 전례없는 수준으로 감소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엄청난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스탠튼 시장도 인정했다.
스탠튼 시장은 "이것은 '피닉스 시'만의 일이 아니다. 가능한 한 쉽게 목표를 달성하려면 주정부와 연방정부, 우리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 그리고 적절한 시기에 중요한 대체연료와 에너지원을 장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닉스 시는 시의원들과 함께 에너지효율 개선, 탄소 줄이기, 그리고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도시로 자리매김 했다.
스탠튼 시장은 "우리 도시에 더 많은 나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에서는 이미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건물 건축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오래된 주택과 건물을 에너지 절감형으로 전환하는 민간산업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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