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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Jul
고 김상임 권사 1주기 추모 모임 가져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03
고 김상임 권사 소천 1주기를 맞아 7월 8일 장남 사진작가 이종목 씨 주관으로 가족들과 교인 등이 추모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장남 이종목 씨, 딸 이은목 집사와 남편 한승희 한인회 이사장, 차남 이석목 교수의 장남으로 UA 대학원에 재학중인 이희진 전 UA 학생회장 부부 등이 참석했다. 가족 이외에도 함영분 집사 등 친척, 문외덕, 염춘여 집사 등 초청객들과 친지들, 그리고 다수의 교인들이 참석했다.
이종목 씨는 1918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난 어머니를 회상했다. 이종목 씨는 "어머니가 작년 늦봄에 넘어져 골절상을 당했다. 집에서 요양하던 중 상태가 악화되어 2017년 6월11일 97회 생일잔치를 미리 해드렸다. 7월7일에는 한국 가족과 미국 가족들의 애도 속에 조용히 영면했다"고 회상했다.
고 김상임 권사는 1979년부터 투산에 거주했다. 3남4녀와 16명의 손주를 두었다. 투산사과나무교회에 출석하던 김 권사는 돌아가시기 전 주일까지도 예배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