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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Sep
예비선거, 마사 맥셀리 공화당 상원후보로 당선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89
투산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제2선거구에서 마사 맥셀리 연방 하원의원이 28일 실시된 예비선거에서 공화당 연방상원 후보로 당선됐다.
맥셀리 의원은 전 주 상원의원 켈리 워드와 마리코파 카운티 전 셰리프 조 알파요를 누르고 공화당 후보로 선출되어 11월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 당선자 키어스튼 시네마 하원의원과 대결을 벌인다. 두 후보는 은퇴를 선언한 공화당의 제프 플레이크 상원의원 자리를 놓고 경쟁을 하게 됐다.
맥셀리 의원은 투산에서 한인 커뮤니티 행사에도 자주 모습을 나타냈다. 구세군이 주관하는 연말 노숙자 점심제공 행사에도 매년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나와 봉사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
맥셀리 의원은 본격 선거 전에 돌입하면서 다수의 한국가정에 영어로 된 홍보물을 보냈다. 홍보물에는 강력한 이민법추진, 멕시코 마약조직과의 싸움, 그리고 미국 국토의 안전을 지키는 데 계속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맥셀리 의원은 예비역 공군대령 출신으로 여자 파일럿으로는 첫 번째 전투에 참가자였다.
한편 제2선거구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 후보로는 앤 커크패트릭 의원이 응급실 의사 매트 하인즈를 누르고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