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피닉에 고급 아파트 붐이 일고 있다.
2017년과 올 해 건축된 신규 아파트 단지 중 약 87 퍼센트가 고급 아파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피닉스 지역에서 아파트를 찾는 사람들에게 이 소식은 전혀 놀랍지 않다. 센트럴 피닉스와 스카츠데일의 신규 아파트 단지 렌트비가 한 달 1500 달러 이상인 곳이 많기 때문이다. 이 정도면 많은 사람들에게 모기지 페이먼트 수준이다.
전국 아파트 조사 및 리스팅 회사 RENTCafe에 의하면 메트로 피닉스는 최근 고급 아파트가 가장 많이 지어진 곳 상위 30 퍼센트에 포함된다.
라스 베거스와 세인트 루이스의 경우는 2016년대 말부터 현재까지 지어진 신규 아파트 100 퍼센트가 고급 아파트이다.
RENTCafe의 정의에 의하면 고급 아파트 단지는 B플러스 또는 그 이상의 클래스를 갖춘 곳이다. 클래스 A는 최고급으로 대개 그 지역의 평균 아파트 렌트비 보다 훨씬 높다.
올 해 밸리의 아파트 렌트 인상 속도는 다소 감소됐다. 신규 단지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피닉스에서 방 두 개 아파트의 렌트비는 1년 사이에 2.6 퍼센트가 인상됐다. ApartmentLest에 의하면 피닉스의 인상율은 전국 평균의 세 배에 해당한다. 지난 몇 년 동안 밸리 아파트 렌트비는 신규 단지 뿐만 아니라 기존의 오래된 아파트도 함께 올랐다.
밸리 도시 별 지난 1년 간 방 두 개 아파트 렌트비 중간값 인상율을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길버트는 1420 달러로 3.5 퍼센트가 올랐다. 피오리아는 1400 달러로 4.2 퍼센트, 서프라이즈는 1360 달러로 1 퍼센트, 챈들러 1360 달러로 3.9 퍼센트, 스카츠데일 1300 달러로 2.6 퍼센트, 에본데일 1220 달러로 1.4 퍼센트, 템피 1160 달러로 3.5 퍼센트, 글렌데일 1130 달러로 3 퍼센트, 메사 1080 달러로 2.7 퍼센트, 피닉스 1050 달러로 3 퍼센트 올랐다.
메트로 피닉스에서 괜찮은 방 두 개 아파트에 입주하려면 시간 당 19.50 달러는 되어야 하며 밸리 내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로 들어가려면 수입이 더 높아야 한다.
밸리 임대자들의 평균 수입은 시간 당 17.59 달러이다.
피닉스 소재 'ABI 다가구 주택'의 토마스 브로피는 1990년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는 렌트비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말했다. 90년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는 밸리에 약 24만 유닛 정도이다.
메트로 피닉스 아파트 중 26 퍼센트가 고급으로 간주된다. 전국 평균 23 퍼센트에 비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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