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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Feb
망치로 부인 살해한 남성, "죽이라는 환청 들렸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49
지난 달 부인을 망치로 떼려 사망하게 한 72세의 남성이 살해 당시 환청이 들렸다고 진술했다. 조제프 밀러는 자신이 조현병을 앓고 있으며 73세의 아내 헤나 밀러를 살해 한 후 도박을 하러 갔다고 말했다.
일급살인으로 기소된 밀러는 지난 1월 25일 오후 5시30분 경 911으로 신고해 노스 스카츠데일의 스카츠데일 로드와 론 마운틴 로드 부근 자택에서 오후 2시 경에 부인을 죽였다고 말했다. 폴랜드 출신인 밀러는 부인을 죽이라는 환청을 이날 그로서리 쇼핑을 다녀온 후 오전 8시부터 계속됐다고 진술했다. 밀러는 점심을 차리고 부인이 식사를 하기위해 식탁에 앉아 있을 때 뒤에서 망치로 내리 쳤으며 부인이 죽었다고 느껴질 때까지 반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을 청소하고 은행에서 현금을 찾아 지역 카지노로 갔다고 한다. 집으로 다시 돌아온 그는 차고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자살을 시도했지만 다시 살아서 부인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환청이 들렸다고 말했다. 그는 즉시 911에 신고했다.
밀러는 매일 조현병 약을 먹지만 부인과 다른 사람을 죽이라는 목소리는 전에도 여러 번 들렸다고 말했다.
밀러는 2018년 11월에도 부인의 머리를 둔기로 친 혐의로 체포됐었다. 이 사건은 스카츠데일 시법원에서 대기 중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