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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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 듀씨 주지사는 하이스쿨에 재정지식 과목을 졸업필수로 의무화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주지사가 지난 주 목요일 승인한 재정지식 법안 SB 1184는 경제과목 일부에 재정지식 및 개인재정관리를 포함시켜야 한다는 내용이다.
지난 2월, 주 재무관 킴벌리 이와 지지자들은 아리조나 상원 교육위원회에서 법안과 관련한 설명을 했었다. 이 자리에는 교사, 걸스카우트, 그리고 자신이 싱글맘이 됐을 때 학교에서 재정관리 교육을 받았다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증언한 비즈니스 오너 등이 참석했다. 킴벌리 이 재무관은 "하이스쿨에는 이미 경제학 과목이 있지만 이제는 여기에 개인재정관리를 포함시켜 졸업후 실생활에 필요한 것을 준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문회 일주일 후 법안은 상원에서 12-0-1로 통과됐으며 4월 9일에는 하원에서 51-7-2로 통과됐다.
재무관에 의하면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배울 내용에는 체크북 발란스 맞추기와 부채에 대한 대응관리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한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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