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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Aug
양팔없는 파일럿 제시카 콕스씨 경비행기 선물 받아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03
양팔이 없이 태어나 양 다리만으로 자동차를 운전하고, 비행기도 조종하며 일상 생활을 불편없이 해내는 제시카 콕스씨 (본지 5월30일자에 보도)가 8월10일 투산교외 라이언 비행장에서 독지가 Tim Treat씨가 기증하는 싱글 엔진 경비행기를 선물 받았다
비행기를 기증한 사람은 네바다주에 거주하는 Treat씨다. 그는 자신이 소유한 1946년산 Ercoup를 23.000달러에 팔기위해 광고를 했었는데 광고를 본 제시카 콕스씨는 이 비행기가 자기가 운전할 수 있는 타이프의 기종이라서 구매하려고 Treat씨에게 전화를 했다.
콕스씨의 사연을 보도를 통해 알고있던 Treat씨는 그의 전화를 받자 제시카의 팬이라며 돈을 안받고 비행기를 제시카에게 넘기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신체장애인 단체인 Rightfooted에 기증하며 좋은 일을 하게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콕스씨는 2008년 연방정부의 경비행기 운전면허를 받았고 현재 200시간의비행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승객을 태울 수 있는 개인면허를 딸 예정이다.
비행기를 선물받는 날 라이언 비행장내 카페에는 가족과 친지 그리고 신체 장애인들 및 후원 독지가들이 모여서 아침식사를 나누며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