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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Nov
집 나갔던 강아지 투산 사비노 캐년 절벽에서 구조돼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52
피마 카운티 셰리프국과 동물구조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일요일 오전 투산의 사비노 캐년 절벽 끝에서 개 한 마리를 구조했다.
셰리프국의 데퓨티들은 사비노 캐년 레크리에이션 구역 내 블랙켓 리지 트레일 끝의 절벽에 엎드려 있던 강아지 캔토를 찾아냈다. 그들은 개의 주인이나 주변 사람들이 개를 구하려다가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을 우려했었다.
데퓨티들과 서던 아리조나 구조연합의 봉사자들은 안전선을 이용해 캔토를 절벽에서 멀어지게 한 후 목줄을 메고 함께 걸어 내려왔다. 헬기에서 촬영한 사진에는 캔토가 절벽 꼭대기에서 경치를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구조 당시 캔토의 주인은 주위에 없었다. 주인이 여행 중에 다른 사람이 집을 봐주는 동안 캔토가 집을 나간 것이다. 집을 봐주던 여성은 곳곳에 캔토의 사진을 붙이고 소셜 미디어에도 사진을 올렸지만 찾을 수 없었다. 캔토에게는 다행히 마이크로칩이 이식되어 있어 주인을 찾을 수 있었다고 관계자들은 말한다.
캔토는 서던 아리조나 구조연합의 한 봉사자 집에 머물다가 월요일에 주인과 다시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