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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Oct
투산역 앰트랙 정거장서 총격전 - 2명사망, 3명부상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10
투산시내 중심에 있는 앰트랙 정거장에서 10월 4일 아침 8시 LA에서 루이지아나주 뉴올리언즈 시로 향하던 객차안에서 소지품에 대한 정규 검사를 위해 승차한 마약단속국 (DEA) 검열관과 승객간 총격전이 벌어졌다.
이 객차에는 137명의 승객과 11명의 승무원이 탑승한 상태였다.
객차 2층에서 탑승자 2명을 조사하던 마약국 스페셜 에이전트는 범인이 총격으로 중상을 입고 후에 사망했고 동료를 돕던 다른 직원과 투산 경찰 소속 마약 단속관도 총격전에서 부상당해 모두 배너병원으로 후송됐다.
한편 열차 객실 2층 화장실에 숨어 경찰과 대치하던 범인은 후에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Magnun 경찰국장은 현재 그가 자살인지 경찰총에 맞았는지는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범인 2명 중 1명은 체포돼 배너 병원으로 이송된 후 수감될 예정이다.
경찰국장은 회견에서 경찰과 마약 단속반원들의 영웅적 희생으로 승객과 승무원 및 주위에 있던 시민들은 모두 무사했다고 말했다.
레지나 로메로 투산시장도 용감한 투산의 경찰과 마약 단속반원들의 희생을 기리며 투산지역의 모든 관공서에 조기를 계양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