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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Mar
교협&목사회 주최 '미국을 위한 지역 연합기도회' [동영상 첨부 기사]작성자: 아리조나 타임즈 조회 수: 7594
아리조나 한인기독교 교회협의회(오염윤 목사, 이하 교협)와 아리조나 한인목사회 그리고 JAMA 주최의 '미국을 위한 지역 연합기도회'가 3월6일(일) 오후 5시 템피장로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예배는 200여명의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템피장로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됐다.
예배사회는 교협회장 오염윤 목사(길벗교회)가 담당했다. 신태성 장로(피오리아베델교회)가 대표기도를 했고 오천국 목사(새빛교회)가 성경봉독을 했다.
템피장로교회 성가대의 찬양이 있은 후 JAMA대표 김춘근 장로가 설교를 했다.
그는 "회개 없이는 부흥이 있을 수 없고 미국의 당면한 문제의 책임은 크리스챤들에게 있다"며 그 문제는 우리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각종 다른 우상을 섬기고 있음이라고 지적하고 우선 교회가 예배를 회복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그는 또한 "크리스챤들이 시간을 정해서 금식하며 기도해 대부흥의 역사가 이 땅에 있게 하자"고 역설했다.
이어 템피장로교회의 최덕순 집사가 'God Bless America'를 특송했다.
이어진 미국을 위한 기도시간에는 12개의 제목으로 지역교회 목사들이 기도인도를 했는데, 가장 먼저 윤원환 목사(피닉스 장로교회)는 <회개, 국가 지도자들, 국제적 리더쉽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기도를 인도했다.
윤상돈 목사(피오리아 베델교회)는 <기업들, 미디어, 가정을 위해>, 오천국 목사(새빛교회)는 <교회와 목회자, 학교, 범죄가 없어지도록>이라는 제목으로 기도를 인도했다.
김환곤 목사(소망교회)는 <이 땅의 대각성을 위해, 한인 2세들을 위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과 지역 지도자들 그리고 고국을 위해>라는 제목으로 유영일 목사(주사랑교회)가 기도인도를 하고 순서를 마쳤다.
헌금시간에는 템피장로교회 코람데오 중창단이 헌금송을 불렀고 JAMA사역을 소개하는 영상이 이어졌다.
윤정용 목사(템피장로교회)가 광고를 했으며 추가광고에서 김춘근 장로는 "7월6일부터 9일까지 필라델피아에서 각성기도회가 열리는데 많은 자녀들을 보내달라"고 당부하고 순서지와 함께 배부한 중보기도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고 함께 기도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또한 "미국 독립선언문, 링컨대통령의 감사주일 선포 선언문에 이은 미국내 3번째 선언문인 '크리스챤의 선언문'을 JAMA에서 작성해 제출했는데 금년에 미 국무성에서 채택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집회는 목사회장 조정기 목사(갈보리 섬기는 교회)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