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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Dec
진재만, 메사시 노인복지회관 후원 골프대회 참가, 경품대상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32
메사시 노인복지회관 후원 골프대회가 12월 15일 오전 7시Superstition Springs Golf Club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80여명의 골퍼들과 봉사자들이 참가했는데 한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이단체의 이사로 활동하고있는 진재만 이사가 참가했다.
이 행사의 1인당 참가비는 1천 달러이며 이날 후원금은 약 5만 달러가 모금된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대회에서 홀인원으로 5만달러 상당의 자동차를 탄 바 있는 Neil Barna 전 메사 은행장도 메사시 노인복지회관 후원 골프대회에 참가 독촉을 받아 참가했다.
대회에는 홀인원 상품으로 4대의 자동차, 경품으로 로렉스 시계가 결려 골퍼들은 상품에 대한 부푼 꿈을 안고 경기에 임했다.
경기가 끝나고 점심시간에는 천사자원봉사단원들이 짤막한 공연과 세상을 떠난 부모님들의 놀이터였던 노인복지회관이 있었기에 많은 혜택을 누렸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며 눈물을 글썽이는 봉사단원도 있었다.
이날 시상식에 우승 트로피는 Superstition Springs Dodge dealer팀에게 안겨졌다.
홀인원을 한 골퍼는 아무도 없었으나 경품 추첨에서 1등 로렉스 시계는 진재만 이사가 당첨됐다.
한편, 진재만 이사는 내외매일신문 선정, '2017년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신문은 10여년째 전세계 한인들을 대상으로 '자랑스러운 한국인' 상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이 신문은 진재만 이사가 대상에 선정된 데 대해 메사의 노인복지회관의 이사로 활동하면서 노인 문제 해결에 앞장서왔고 2016년 주민기초위원에 당선돼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으며 아리조나-한국정부 간 운전면허증 상호인정 협약체결에 결정적인 공로 그리고 아리조나 주교육부를 상대로 교과서에 잘못 표기된 '일본해' 명칭을 '동해'로 수정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한 점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진재만 이사는 개인사정으로 한국에서열리는 시상식에는 불참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