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2018-Mar
노인복지회 주최 '메디케어 설명회' 열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19
아리조나 한인 노인복지회 (회장 이근영) 주최 '메디케어 설명회'가 3월 12일 오후2시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메디케어 전문 보험인 이인선 씨가 진행을 했다.
강의를 시작하면서 이인선 씨는 자신이 암을 진단받고 치료해서 건강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덤으로 사는 인생이라 생각하고 기쁨으로 돕겠다"고 말하고 특히 노인복지회 회원들을 위해서는 무보수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가서 그는 이민생활 가운데 열심히 사신 어르신들이 이제 당연히 받아야 할 의료혜택이라며 연방정부와 주정부에서 주는 의료혜택에 대해 설명을 시작했다.
그는 연방정부에서 제공하는 메디케어에는 2가지의 약점이 있는데 첫번째가 의료비의 70, 80%밖에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과, 처방약 도움에 취약하다는 것이라고 말하고 처방약 비용을 돕기위해 '추가도움'이라는 제도가 있음을 설명했다. 그는 현 트럼프 행정부 의료정책의 변화와 전망에 대해서도 간단히 설명했다.
또한 주정부에서 제공하는 액세스의 혜택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처방약이 비쌀 때 제약회사로부터 직접 도움을 받는 방법이 있음을 소개했다.
또한 메디케어 등 의료혜택에 관해 대표적으로 3가지 잘못된 정보가 있는데 첫째가 재산이 있으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과 둘째 엑세스만 가지고 있는 분이 있는데 여러 플랜을 함께 가지실 수 있고 그래야 혜택을 극대화 할 수 있으며, 셋째 정부혜택이라는 것은 받기 쉽고 우리 가까이 있어 비록 자영업자들도 충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100년전 한인들의 평균연령이 40세였었다"며 "거의 두 배로 늘어난 지금의 평균연령을 봤을 때 이 역시 덤으로 사는 인생이니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고 말하고 강의를 마쳤다. 이어 이인선 씨는 개별적인 질문에 상담해주었다.
한편, 노인복지회에서는 4월5일부터 6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셀룰라폰 및 컴퓨터 강좌를 개강한다. 장소는 한인회관이다. 또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한인회관에서 바둑동호회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한인회관의 주소는 1350 S. Longmore, Ste 200, Mesa, AZ 85202이고, 셀룰라 및 컴퓨터 강좌나 바둑 동호회에 관한 정보는 노인복지회 이근영 회장 (전화 022-585-7379)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