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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Jan
한인회 비대위, 1월말까지 한인회장 후보 추천 받는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24
한인회 비상대책위원회 (이하 비대위, 위원장 전태진) 모임이 1월10일 오후 5시 한 코리안 바비큐에서 있었다.
이날 모임에는 전태진 위원장을 비롯해 이상태, 조지환, 문성신, 주은섭, 이성호, 그리고 새로 위촉된 윤원환 목사 등 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전태진 위원장은 교계를 대표해 윤원환 목사와 조정기 목사를 비대위원으로 추대한다고 발표하고 만장일치로 이들을 비대위원으로 인준했다.
따라서 비대위원은 이날 참석하지 않은 이승호, 우영린, 조정기 위원을 포함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윤원환 목사는 비대위 간사로 활동하기로 했다.
회의를 진행한 전태진 위원장은 비대위에 처음 참석한 이성호 제17대 한인회장의 2년간의 수고에 감사한다고 치하하고 모두 힘을 모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자고 발언했다.
가장 먼저 제18대 한인회장 선출건에 대해 논의가 시작됐다.
비대위는 한인회장 후보 공탁금을 5천 달러에서 3천달러로 재차 낮추고 부회장 공탁금은 없애기로 했다. 또한 1월 말까지 비대위원들을 통해서 회장 후보추천을 받기로 하고 추천된 인사는 철저한 검증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인 이상의 후보가 추천됐을 경우에는 비대위에서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다.
다음 안건으로는 한인회관 사용과 인수인계건에 대해 논의했다.
비대위는 그동안 한인회관으로 사용해오던 장소를 당분간 계속해서 사용하기로 하고 전기세 등의 실비로 월 200 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
또한 한인회 업무 정상화를 위해 비대위원장의 연락처를 한인회 공식 연락처로 공고하기로 했다.
금년 처음 있을 영사관의 순회영사업무에 대해 영사관측에서는 3월6일과 7일에 하겠다고 17대 한인회로 연락이 왔는데 영사관 측에 공문을 보내 앞으로는 비대위로 연락을 취할 것과 비대위에서 영사업무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호 17대 회장은 영사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비대위원 자격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추천 마감일인 이달 31일까지 후보추천을 받고 2월1일 모여 회장선출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한인회 비대위 대표전화: 602-413-8888/ 간사 전화: 602-350-8113
한인회 비대위 연락주소: 5100 N. 18th Ave. Phoenix AZ 85015
한인회 회관:기존의 한인회관을 당분간 사용 (1935 S. Longmore Mesa, AZ 85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