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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Jan
"산마루 산악회" 결성돼...매달 두 차례 산행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60
아리조나에 새로운 이름의 산악회가 결성돼 1월달에 2번의 산행을 했다.
새 산악회의 이름은 '산마루 산악회'이고 현재회원은 15명인데 연령층은 40대부터 80대이다.
산마루 산악회는 지난해 말 결성돼 회원을 모집했고 1월 9일에는 세도나로 가서 첫 산행을 시작했다. 2주후인 23일에도 세도나에서 두번째 등산을 했다.
이 산악회는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2번 산행을 하는데 오전 8시에 모여 함께 산으로 이동해 등반을 마치고 오후 5, 6시경 돌아온다.
참가 회원들은 등반시 마다 10 달러의 회비를 내는데 이는 원거리 이동에 따른 차량 개스비 등 단체 경비로 충당된다. 점심식사나 간식은 각자 준비해야 한다.
산악회를 조직한 한 인사는 "도시 속의 삶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한 취미생활을 하자는 취지에서 이 산악회가 결성됐고, 함께 등반을 하지만 연령에 따른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춰 등반량을 조절하게되기 때문에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회원들이 주말에는 종교활동도 하면서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수요일에 모임을 갖는데 이때 시간이 가능한 분들은 누구나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계획은 금년 상반기에는 세도나의 산들을 당일치기로 등반할 예정이지만 일년에 한번정도 콜로라도 록키산이나 요세미티 등 타 지역으로 가는 등반여행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산마루 산악회는 정영복 회장과 세실리아 차 총무를 선임해 조직을 갖추고 회원모집과 등반코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마루 산악회에 가입을 원하는 사람이나 등반문의 및 모임안내는 전화 602 -233-1788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