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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Feb
한인회 비대위 모임, 이성호 17대 회장 후보 등록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27
아리조나주 한인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전태진, 이하 비대위) 제3차 모임이 2월 1일 정오에 한 코리안 바비큐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전태진 위원장 (5, 6대 한인회장)을 비롯해 조지환 (2대), 이상태 (3대), 문성신 (9대), 주은섭 (13대), 이승호 (14대), 이성호 (17대) 회장과 간사 윤원환 목사 등 8 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간사 윤원환 목사는 경과보고를 하고 지난 회의록을 낭독했다.
이날 17대 한인회 부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유신애 전 수석부회장은 비대위에서 제출을 요구한 한인회 보유 공문서, 비품목록, 한인회 수입지출현황과 건립기금현황 중 비품목록과 건립기금 현황 은행 서류 등을 제출했다.
비대위는 제출된 서류를 확인하고, 현재 비활성화되어 있는 비영리단체 재등록을 마무리 하는대로 새로 2주내에 한인회 명의의 은행계좌를 개설하기로 했다.
몇 달전 한인회 은행계좌가 닫히면서 유신애 부회장의 개인계좌에 보관되어 있는 한인회관건립 기금 6만여 달러는 머니오더를 만들어 비대위에 인계하고 신임회장 선출시 비대위는 이 금액을 신임회장단에게 이월하기로 했다.
이날 이성호 위원 (제17대 회장)은 공탁금 3000달러와 후보등록 서류를 제출하면서 제18대 한인회장 후보로 등록을 마쳤는데 신임회장 선출은 2주후인 2월15일 정오 한인회관에서 비대위로 모여 당선여부를 확정하기로 했다.
또한 1달 앞으로 다가온 3.1절 행사는 일단 비대위에서 준비해서 새로 선출되는 신임회장단에게 인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