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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Nov
챈들러 장로교회, '아마존 선교사 강광수 목사' 초청 '선교집회' 열어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215
챈들러 장로교회 (이경우 목사)는 11월2일과 3일 양일간 아마존 선교사 강광수 목사를 초청 선교집회를 가졌다.
"복음으로 아마존을 변화시키다"라는 주제로 선교보고 형식의 이번 집회는 2일 (토요일)에는 오전 6시30분, 오후 7시 그리고 3일 (일요일)에는 오전 11시 총 3회 집회로 진행됐다.
강광수 목사는 아마존지역에서 브라질, 페루, 콜롬비아 등 3개 나라의 국경이 만나는 지역에 '3국경 신학교 (seminario Telolgico Tres Fronteiras)'를 세워 사역을 하고 있는 아마존 선교사다.
그는 선교는 "누가, 왜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설교를 시작했다.
선교는 주를 나의 구주로 고백하는 선교사와 성령받은 성도들을 지체로 가진 교회가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마존 한복판의 3국경 신학교의 사역에 대해 설명했다.
첫번째로 안수사역을 설명했다. 인디오들에게는 목사안수를 안해주는 그 지역 교단들이 맞서 그는 2005년 3월 2명의 선교사와 6명의 인디오 신학생을 대상으로 4년제 신학교를 설립해, 현지 지도자를 양성하고 교회 개척을 통한 복음화를 꾀하고 있다. 2030년까지 150명의 인디오 목회자 및 지도자를 교육, 양성하고 100개 교회를 개척하여 시스템을 지원함으로 '선교사 없는 선교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3국경 신학교 자립프로그램으로 농장사역에 대해 설명했다. 양계, 양돈, 양어 및 바나나 토란 등을 길러 음식과 비료 등을 자급자족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교회가, 성도가 선교의 주체라며 "바로 여러분이 선교의 주체"라고 강조하고 "후방에서 기도와 후원으로 선교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