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타임즈


booked.net

booked.net

booked.net

이번 전목사의 문제의 발언에 대해 한국교회와 믿음의 사람들이 극명하게 두 부류로 갈라지는걸 보게됩니다.
첫째. 전능하신 하나님한테 절대로 그렇게 말할 수 없다. 경악할 일이고 신성모독이다.
둘째, 다섯살짜리 어린애가 자신을 끔찍히 사랑해주는 아빠 앞에서 장난감 총을 들이대고 "아빠 까불면 나한테 죽어" 그런 식의 표현으로 "친밀한 관계에서만 할 수 있는 표현이다"
그러면 주체되신 우리 하나님은 어떠한 관계를 원하실까요?
우리의 아버지되고 아빠되신 하나님은 놀랍게도 우리와 위의 두번째 관계를 갖기를 더 좋아하신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이번 전 목사의 발언으로 그 분이 잘못된 분이 아니라는걸 아시게 됩니다.
다만, 공인으로서 대중 앞에서는 그런 표현을 좀 조심했어야 하는데 그 부분에 실수했을 뿐입니다.
이번 일을 통해 전 목사님은 대중 앞에서의 발언에 대해 좀 더 절제와 신중을 기하는 계기가 되게 해주시고 한국 교회들은 보수적인 신관, 즉 하나님은 두려운 분, 경외할 분의 관계를 넘어 사도바울이 언급한 대로 신부와 신랑의 관계, 친구의 관계 또 아빠와 어린 아이의 관계에까지 신관의 지평을 여가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에셀장로교회 김태훈 목사

List of Articles
날짜 제목
  • 등록일: 2019-12-31

메사 아시아나 마켓, 개업 8주년 기념 경품 행사 가져 file

메사 아시아나 마켓 (대표 배석준) 개업 8주년 기념 경품대잔치의 추첨행사가 12월 29일 오후 6시 마켓 내 푸드코드 홀에서 열렸다. 이번 경품대잔치는 지난 11월 중순부터 한 달 반동안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K-POP동호회 회원 50여명이 중앙에 마련된 무대에서 K-POP 댄스배틀을 펼치...

  • 등록일: 2019-12-31

아시아나마켓 내 K-POP매장 오픈 - 장사진이뤄 file

아시아나마켓 (대표 배석준)이 K-POP 매장을 오픈했다. 이날 마켓에는 K-POP 매장을 오픈한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젊은 K-POP 마니아들과 K-POP 배틀에 참가하는 청년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마켓 관계자에 따르면 마켓을 오픈하는 오전 9시보다 2시간이나 이른 오전 7시부터 많은 K-POP 마니아 청년들...

  • 등록일: 2019-12-31

2020년 1월부터 아리조나에 연합 금요예배가 시작된다 file

아리조나의 연합과 부흥을 꿈꾸는 커넥션 채플 미니스트리는 2020년 1월부터 메사(Mesa)에서 매주 금요일 아리조나 정기찬양집회를 시작한다. 커넥션 채플 미니스트리의 담당목사인 김용일 목사는 1월 3일 첫 예배를 준비하며 소회를 전하였다. "지난 9월 한국외교부에서 2019년 재외동포 수를 발표한 ...

  • 등록일: 2019-12-24

결국 불붙는 이념논쟁, 아리조나 file

지난 12월 8일 에셀장로교회 (김태훈 목사)에서 열린 '구국기도회와 태극기집회'를 시작으로 신문사에는 반박하는 독자투고를 하겠다는 전화와 독자투고가 이어지고 있다. 좌우 상호비방은 물론 서로 잘 아는 사이였지만 '본국'정치에 대해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인신공격도 서슴치 않고 그리고 기독...

  • 등록일: 2019-12-24

십자가의 교회, 성탄 칸타타 '베들레헴의 이야기' 성황 file

십자가의 교회 (양성일 목사)의 "2019 연합 찬양대 성탄 칸타타 '베들레헴의 이야기'"가 12월21일 저녁7시 본당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교회 연합찬양대와 오케스트라가 주관했고 웅장한 음악과 조직적인 조명과 음향을 통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성탄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가장 먼저 '소리하나' 어...

  • 등록일: 2019-12-24

아시안연합 "진재만 주상원 후보를 지지해 주세요" file

아리조나 공화당 아시안 연합 (AZ Asian Coalition, 의장 케빈 댕)은 12월 22일 오후 1시 메사 아시아나마켓 푸트코트에서 아리조나주 26지구 상원의원에 출마하는 진재만 후보를 위한 지지모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공화당 아시안연합 케빈댕 의장을 비롯해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시아나 마...

  • 등록일: 2019-12-24

[독자투고] 지난주 최상천 씨의 독자투고 글을 보고 반박합니다

이 세상에서 공산주의자들과 협상을 한다거나 손을 잡는다는 것은 멸망의 길로 가는 첩경이라는 것이 세계사가 증명하였다. 글쓰신 분의 이름이 가명인지 평통의원인지 모르나 뇌속이 맑스 레닌 사상의 오물로 가득찬 자임에 틀림없다. 미국에 있는 교포언론이 종북화되어 있는 동안 대한민국정부는 무...

  • 등록일: 2019-12-24

[독자투고] 이번 전광훈 목사님의 발언에 "신성모독자 끌어...

이번 전목사의 문제의 발언에 대해 한국교회와 믿음의 사람들이 극명하게 두 부류로 갈라지는걸 보게됩니다. 첫째. 전능하신 하나님한테 절대로 그렇게 말할 수 없다. 경악할 일이고 신성모독이다. 둘째, 다섯살짜리 어린애가 자신을 끔찍히 사랑해주는 아빠 앞에서 장난감 총을 들이대고 "아빠 까불면 ...

  • 등록일: 2019-12-18

아리조나 노인복지회 정기이사회 열려 file

아리조나 한인 노인복지회(이근영 회장) 이사회가 12월 13일(금) 오전 11시부터 복지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장기홍 이사장이 성원 구성이 됐음을 알리면서 이사회가 시작됐고, 이근영 회장이 지난 10월 5일 열린 '제1회 기금모금 골프대회' 결산보고를 했다. 이 회장에 따르면 골프대회를 통해 4000달러...

  • 등록일: 2019-12-18

[독자투고] 아리조나에서, 그것도 교회에서 '구국기도회 및 ...

"애국, 진정 나라사랑이 뭔지, 세상에 보여지는 교회의 모습이 어떠할지, 목사로서 해야할 일이 무언지.." 지난 주에 있었던 'AZ 구국기도회 및 태극기집회' 기사를 읽고 다시 한번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고국도 아닌 타국에서 서로 동포들끼리 화합해서 조국을 돕지는 못할 망정, 우리의 자랑스런 ...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