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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Apr
강선화, 강선옥씨, 주지사 자원봉사상 받는다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84
강선화 전 한인회장과 강선옥 전 간호사협회장이 주지사로부터 자원봉사상을 수상한다
주지사 사무실의 배리웡 고용평등 국장은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 주정부의 손이 미치지 못한 소수 아시안 커뮤니티의 백신접종을 위해 아리조나주 한인회, 아리조나 간호사협회 등 한인커뮤니티에서 자발적으로 큰 봉사를 한 것에 대해 자신이 추천했고 주지사 사무실에서는 심사를 거쳐 최초 이 봉사활동을 시작한 강선화, 강선옥씨에게 주지사 자원봉사상을 표창하기로 했다고 전해왔다.
한인회와 간호사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 시작되고 백신을구하기 힘들었을 때 한인들을 위한 백신확보를 위해 주정부에 적극적으로 요청해 마리코파카운티 보건국의 백신지원을 받아냈다. 그후 한인간호사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첫번째 한인들만을 위한 백신접종이 성공적으로 끝나자 주정부에서는 아예 아시안 커뮤니티로 활동을 늘려 달라고 요청을 해와 무려 10번에 걸쳐 백신접종행사를 진행했다.
강선화 전 회장은 "팬데믹 기간을 지나면서 우리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이 정말 높아졌음을 실감한다"며 "한인회와 간호사협회의 헌신적인 희생이 없었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진행되는 활동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5월 2일 오전 9시 주청사 (1700 West Washington Street, Phoenix, AZ 85007)에 있는 Executive Tower의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또한 Zoom을 통해 이벤트를 실시간 스트리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