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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Sep
밸리한인장로교회 영어권 미니스트리 Magnify Together, 찬양과 나눔 집회 열어작성자: 아리조나타임즈 조회 수: 186
밸리한인장로교회 (이경우 목사)의 영어권 미니스트리인 Magnify Together (제임스 남 목사)는 9월 24일 저녁 6시 밸리한인장로교회 본당에서 '찬양과 나눔'의 집회를 가졌다.
이번집회는 "Creative for the Creator (창조주를 향한 창의력)"이라는 주제로 열렸는데 '친구초청 오픈 마이크 무대' 형식으로 꾸며졌다.
아늑하고 따뜻한 조명아래 현악 3중주로 시작된 집회는 곧 각각의 재능과 창의성을 자유로이 드러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펜데믹의 시간을 지나며 표현하지 못하고 잠재되어 있었던 창의성과 각자의 신앙고백을 나누며 서로에게 귀감이 되며 은혜를 공유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초대된 아티스트들로 캘리포니아에서 온 NAK (Daniel Estrella), 아리조나의 Justaplanekid (Alex Catedral)와 Roycekiim (김주영)이 자신들의 곡들을 선보이며 본인들의 작품 가운데 녹아져 있는 각자의 신앙의 고백과 간증을 함께 나누었다.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함께하였지만 장르를 넘어선 예술을 통해 각자가 누리고 있는 은혜를 나누며 하나가 될 수 있었다.
행사를 총괄한 제임스 남 목사는 "이러한 기회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교회 울타리 안에서 건전하게 접할 수 있었고, 다민족 사역에 대한 우리의 자세 또한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더 나아가 우리가 속한 지역사회에 또한 기여할 수 있는 모임, 교회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